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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향악단 제128회 정기연주회 29일 문예회관

제주교향악단 제128회 정기연주회가 929일 오후 730분에 제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인혁의 지휘로 플루티스트 곽지승의 협연으로 열리게 된다.

 

 

협연자인 플루티스트 곽지승은 미국 National Flute Association 콩쿨 고등부 최연소 우승과 작곡가 선출 최고연주자상을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연주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곡, k.384(1782)는 모차르트의 창작력이 가장 왕성하고 원숙한 시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써 활기찬 감성이 살아있다.

 

이어지는 하차투리안의 플루트협주곡은 동양의 색채를 듬뿍 담고 있는 아르메니아의 민요와 민족무곡을 종횡으로 엮어 민족의 긍지, 생활상과 문화를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베토벤의 교향곡 3번 마장조 작품 55 영웅은 베토벤의 음악적 생애를 대표하는 걸작 가운데 하나이다.

 

베토벤 이전의 그 누구도 표현하지 못한 커다란 규모, 격렬하게 부딪히는 긴장과 이완이 듣는 이를 가슴 벅차게 만드는 이 교향곡은 오늘날 우리가 베토벤을 위대한 음악가로 칭송하도록 해 준 작품이다.

 

앞으로 도립 제주교향단에서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조금 더 가까게 다갈 수 있는 작품 개발과 연주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도립제주예술단 728 2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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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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