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배우고/나누고/참여하는』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시평생학습박람회를 2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올해 3월에 출범한 ‘서귀포시평생학습발전협의회’ (회장 박상수) 위원들이 지난달에 논의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 및 평생학습 체험과 전시 홍보관 부스 운영, 청소년 동아리 무대 발표회 등이 운영 된다.

이에 따른 평생학습기관 우수사례 발표회는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9월 3일 10시부터 6팀이 참여하여 사전 경연 대회를 하고 최우수에 뽑힌 사례는 박람회 개막식에서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전시 및 홍보· 체험관에서는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14개 부스 운영으로 수강생&동아리 작품전시, 제빵시식, 나만의 팔찌 만들기 및 칠보공예 만들기, 커피 시음회 및 판매, 타일냄비받침･행운목 화분만들기·나만의 석고방향제·양초･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및 캘리그라피 등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동아리 무대발표회는 청소년동아리 11개팀이 참가하여 밴드, 난타, 댄스, 그룹사운드, 방송댄스, 등을 다양하게 보여 주게 되며, 평생학습 기관단체 홍보부스 운영에 따른 우수부스에 대해서는 시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평생학습총괄본부 체험프로그램과 동아리 체험관, 바리스타 커피 판매 등 체험에 따른 수익금은 전액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동안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및 학생,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서 배우고, 나누고, 소중한 경험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