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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공항 국내선 외국인검색대 추가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91일부터 국내선 출발장 외국인 검색대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의 지속적 증가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장 수속이 지연됨에 따라 자치경찰단과 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나온 해결방안으로 혼잡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단은 여권확인 등 검문검색 인력을 추가 지원하고 공항공사측에서는 검색부스 재조정, 출입국관리사무소측에서는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외국 관광객이 일시적으로 몰리는 시간대에는 약1,000~1,500여명의 검문을 소화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검색대 추가 운영으로 현재보다 혼잡률이 약 25% 감소되고 세밀한 검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검색대 추가운영으로 외국인 탑승수속은 많이 해소 되겠지만 내국인이 일시적 혼잡 시 수속문제와 출발장 극심한 혼잡 주요원인인 외국인 관광 여행사에서 출발시간에 임박하여 공항에 도착하는 문제 등에 대해서는 공항공사와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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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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