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상암동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제주지역 대표로 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이며 종합우승 지자체에게 대통령상과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지난 7월 31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지역 본선전에서 본 대회에 참가하는 9명의 제주대표선수들이 선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하는 본 대회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로서 지역본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시‧도 선수들이 참가하여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친다.
서귀포시는 올해로 여덟 번째 참가하는 제주대표 선수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