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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이 멋들어진 플리마켓『뽄쟁이장』, 설문대

 

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정미숙)에서는 오는 8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설문대 야외에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 간에 다양한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플리마켓 뽄쟁이 장을 개최한다.

 

지난 730일 토요일 설문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처음 개장한 뽄쟁이 장은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정숙)가 주관하여 활용품 판매와 아나바나 장을 운영하였으며, 농협직거래장터에서는 단호박, 파프리카 등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역의 40여 수공예품 셀러들의 장신구와 수제비누 등 다양한 품목 판매가 이뤄졌다.

 

 

지역의 유능한 문화예술강사를 초빙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케리커쳐 그리기와 페이스 페인팅, 그리고 설문대센터에서 문화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동아리의 공연 제공으로 문화와 어울어진 문화장터를 제공하여 600여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셀러 운영팀은 셀러들이 제공한 상품으로 행사 중간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돋구고, 넓은 주차 공간과 한낮의 더위를 막아 주는 그늘 공간을 제공하여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먹거리 위주의 판매를 지양하고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

 

앞으로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플리마켓뽄쟁이장을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월 1회 개최하며,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지속 발전시키기 위하여 쾌적한 환경 제공과 새로운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른 플리마켓과는 차별화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장터로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플리마켓(flea market)은 중고품, 수제품, 공예품 등 그림을 팔고 사는 만물시장, SNS,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젊은 층,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로운 형태의 복합적인 문화 공유의 장으로서 관광문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블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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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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