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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랑길에 퍼지는 생활문화콘서트”

제주시에서는 도로명에 얽힌 제주의 역사와 가치를 더듬어보는 삼도1 홍랑길을 무대로 개최하는홍랑길에 퍼지는 생활문화콘서트 723일부터 1029일까지 홍랑길에서 진행된다.

 

오는 723일 개막식에는 7080 세대의 음악적 향수를 대표하는 그룹 해바라기의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이정선씨 출연과 아이러브우쿨(대표 현기정), 흙피리오카리나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특별공연으로 실버합창공연과 초등학생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홍랑길을 가득 채워나갈 계획이다.

 

도립무용단의 '춤홍랑' 공연장면

 

이번에 개최하는 문화행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죽음으로 지켜낸 홍윤애와 오랜 세월이 지나서도 그녀를 그리워하던 조선시대 조정철 목사의 신분의 벽을 넘어선 사랑 이야기를 아름답게 스토리텔링하여, 사랑을 테마로 기획한 생활문화 콘서트이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홍랑길(옛 교육감관사)등에서 개최되는 콘서트에는 도내외 음악미술문학인들이 참여하여 옛 선인의 애틋했던 사랑의 이야기들로 홍랑길 일대를 사랑 가득한 만남의 거리 꾸미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홍랑길에서 퍼지는 생활문화콘서트는 홍랑의 전설을 중심으로 사랑의 거리 이미지를 스토리텔링하여 지역 주민의 참여하는 프로그램 및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랑길 : 조선시대 의녀 홍윤애와 조정철 목사(1751~1831)의 사랑을 소재로 이름 지어진 삼도1 소재 거리 이름(삼도1308-8 ~ 558-1번지 구간 약 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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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여름철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읍면동 17개)·서귀포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자유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유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관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 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등이다. 특히 ▲6~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과 ▲9월 개학기 ▲11~12월 수능 및 연말에는 서귀포경찰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학교주변, 번화가, 관광지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서 집중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방학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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