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12회 U-18 한․중․일 국제 여자축구교류전이 7월 15일부터 7월20일까지 6일간 서귀포시 성산읍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국·일본 여자축구의 미래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U-18, 대한민국 U-16, 오사카 U-18, 상하이 U-18이 참가하여 한중일 여자축구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여자축구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짧은 시간동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향후 아시아권 여자축구의 판도를 가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U-18 한중일 여자축구 교류전은 2005년 일본에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3개국에서 순환 개최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을 통하여 스포츠의 메카 서귀포시의 위상을 동아시아에 알리고 U-20 월드컵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