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제주지역 청소년 단체 13곳은 6월 11일 산지천 광장에서 청소년 프리&플리마켓 ‘아꼬운 (成)장! (情)장! (亂)장!’을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주관으로 제주지역에서 청소년만의 특색 있는 프리&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경제개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성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문화카페 생느행, 볍씨학교,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제주시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주YMCA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주YWCA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림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13개 청소년 단체가 참여하여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최근 프리&플리마켓이 제주지역에서 부각되고 있으나 그 안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청소년 프리&플리마켓은 청소년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에 행사를 준비하며 뜻 깊은 일에 참여하기 위해 학생들과 판매 수익금의 10%이상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나눔으로 더욱 훈훈한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