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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콘서트‘토선생,용궁가다’수궁가 공연, 제주아트센터

 

 

제주아트센터(소장 강승범)는 6월 14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스페셜 공연으로 국악콘서트‘토선생, 용궁가다’판소리 수궁가를 무대에 펼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스타인 토끼역 안숙선 명창과 국악의 아이돌인 용궁 제일의 충신 자라역 남상일이 펼치는 찰떡궁합의 소리와 서도 소리 유지숙명창이 부르는 용왕의 병을 구환하는 굿소리, 토끼가 수궁으로 향 할 때 부르는 뱃노래 가야금병창으로 듣는 수궁 풍류의 다양한 남도 굿거리 등 국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독특한 공연 양식과 색다른 음악 구성으로 판소리‘수궁가’의 예술적인 멋과 해학적인 재미를 더한 공연으로, 판소리‘수궁가’를 입체창으로 불러 창극의 요소를 더하되, 이야기 중간 중간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넣어 더욱 풍성한 듣을꺼리와 볼꺼리를 제공하며 신명나게 관객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제작은 유은선(현,국악방송 본부장)연출을 비롯하여 정선구, 오대환, 오영훈, 최관철 등 국악의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 하고 천주미, 박혜련, 김지애 등 안숙선  명창 문하생과 김규형의 맛깔스런 장단에 맞춰 원완철, 이석주, 신현석, 한림 등 이 시대 최고의 젊은 명인들이 출연하여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음악을  만나게 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관람 티켓은 6월 9일 ~ 6월 10일 9시부터 18시까지 제주아트센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도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유치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 및 소외계층을 위한 초청 의무화를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 (064-728-8955/ 728-89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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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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