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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제주방송 ‘삶 그리고 밭담’ 책자 발간

KCTV제주방송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된 제주밭담과 제주인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제주의 돌문화를 정리한 삶 그리고 밭담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 발간으로 제주도 지천에 깔려있는 돌담에 대한 관심을 불어넣고 돌담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삶 그리고 밭담책자는 본문 3장으로 구성됐는데 본문 1장에서는 농업의 시작과 밭담의 역사, 밭담의 유형, 밭담의 다양한 가치 등을 학술적으로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어 제주도민들이 제주밭담의 역사·문화적인 중요한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를 담고 있다.

 

 

본문 2장은 지난해 제작해 방송한 KCTV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돌담, 그 생존의 역사의 원고와 촬영한 캡처 화면, 인터뷰 내용 등을 담고 있는데 집담, 밭담, 잣성, 불턱과 원담, 산담 등 태어나서 죽어서까지 돌과 함께해 온 제주인들의 돌문화를 다룬 실제 방송된 다큐멘터리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본문 3장은 KCTV제주방송이 지난해 1030일부터 111일까지 3일간 제주에선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제주밭담축제의 뉴스보도 내용과 축제 3일간의 사진기록 등을 담고 있다.

 

김석범 보도국장은 책머리에서 제주밭담과 돌담을 컨셉으로 잡은 것은 밭일과 물질을 하며 지내셨던 우리 어머니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라며 이 책자는 우리 관심의 시작에 불과 하고 밭담을 시작으로 돌문화의 미래적 가치를 지켜가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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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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