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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제주방송 ‘삶 그리고 밭담’ 책자 발간

KCTV제주방송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된 제주밭담과 제주인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제주의 돌문화를 정리한 삶 그리고 밭담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 발간으로 제주도 지천에 깔려있는 돌담에 대한 관심을 불어넣고 돌담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삶 그리고 밭담책자는 본문 3장으로 구성됐는데 본문 1장에서는 농업의 시작과 밭담의 역사, 밭담의 유형, 밭담의 다양한 가치 등을 학술적으로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어 제주도민들이 제주밭담의 역사·문화적인 중요한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를 담고 있다.

 

 

본문 2장은 지난해 제작해 방송한 KCTV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돌담, 그 생존의 역사의 원고와 촬영한 캡처 화면, 인터뷰 내용 등을 담고 있는데 집담, 밭담, 잣성, 불턱과 원담, 산담 등 태어나서 죽어서까지 돌과 함께해 온 제주인들의 돌문화를 다룬 실제 방송된 다큐멘터리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본문 3장은 KCTV제주방송이 지난해 1030일부터 111일까지 3일간 제주에선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제주밭담축제의 뉴스보도 내용과 축제 3일간의 사진기록 등을 담고 있다.

 

김석범 보도국장은 책머리에서 제주밭담과 돌담을 컨셉으로 잡은 것은 밭일과 물질을 하며 지내셨던 우리 어머니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라며 이 책자는 우리 관심의 시작에 불과 하고 밭담을 시작으로 돌문화의 미래적 가치를 지켜가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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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50억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 안전보건 합동점검
서귀포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전개 요구에 발맞춰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1건 → 6건)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흡사항은 엄정하게 개선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재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서귀포시 전 지역에 안전보건 의식 확산으로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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