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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제주교향악단 제 125회 정기연주회, 4.3희생자 추모음악제로 28일 저녁 제주아트센터

제주시에서는 4.3의 역사를 해원하고 추모하기 위한 도립제주교향악단 제 125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428일 저녁 730분에 제주아트센터 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봄 내음이 가득한 4월에 도민과 음악 애호가들을 모시고 호스니스트 이석준 교수의 협연으로 열리게 된다.

 

 

협연자 이석준 교수는 독일 뒤셀도르프 체임버협회 오케스트라 객원수 석으로 유럽 각지에서 연주활동을 꾸준히 해오다 귀국하여 KBS 교향 악단, 부산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등과 협연하였고, 현재 한국예술 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호른협주곡 1번 내림마장도, 작품 11’말러의 교향곡 5C#단조4.3 추모 68주기를 맞이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의미의 프로그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픈 역사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와 상생의 시간을 함께 공감하고 4.3유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도록 연주회 장소를 찾아 심신을 정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문의 : 도립제주예술단 728-2745 ~ 274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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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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