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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이순배)은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세계자연유산 제주로 떠나는 여행이란 타이틀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180만 년 전 탄생한 제주이야기부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가치를 전하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이번 애니메이션 홍보동영상은 학생들이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이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지질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애니메이션 기획과정부터 제주의 지질학적인 이야기를 포함한 체계적인 스토리를 구성함으로써, 재미와 정보 전달능력 모두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상은 8분 분량이며,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있으며,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에 DVD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자연유산 제주로 떠나는 여행 애니메이션 외국어 버전(영어, 중국어, 일어)도 올해 상반기 내에 제작되어 외국인들에게도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관계자는 기존 홍보동영상의 딱딱한 형식이 아닌,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홍보동영상이라는 점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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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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