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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각형 행정구조 정상화해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제주시지부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실시한 제주도의 1차조직진단과 관련 '행정조직개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역삼각형 행정구조를 정상화시키는데 역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번 조직진단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사무분장을 벗어나지 못해 많은 업무와 실적이 중복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40만시민의 민원이 집중돼 있는 제주시의 상대적 업무과중을 생각해 볼 때 인원배분에서도 특별자치도와 행정시간의 배분이 적정치 못하다"고 비난했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일부는 도에서 일부는 시에서 처리해 도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민원 등 집행업무와 기존 자치단체 수준에 적합한 기획 및 집행업무를 직정 인원충원과 함께 모두 행정시로 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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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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