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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각형 행정구조 정상화해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제주시지부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실시한 제주도의 1차조직진단과 관련 '행정조직개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역삼각형 행정구조를 정상화시키는데 역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번 조직진단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사무분장을 벗어나지 못해 많은 업무와 실적이 중복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40만시민의 민원이 집중돼 있는 제주시의 상대적 업무과중을 생각해 볼 때 인원배분에서도 특별자치도와 행정시간의 배분이 적정치 못하다"고 비난했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일부는 도에서 일부는 시에서 처리해 도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민원 등 집행업무와 기존 자치단체 수준에 적합한 기획 및 집행업무를 직정 인원충원과 함께 모두 행정시로 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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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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