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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각형 행정구조 정상화해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제주시지부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실시한 제주도의 1차조직진단과 관련 '행정조직개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역삼각형 행정구조를 정상화시키는데 역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번 조직진단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사무분장을 벗어나지 못해 많은 업무와 실적이 중복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40만시민의 민원이 집중돼 있는 제주시의 상대적 업무과중을 생각해 볼 때 인원배분에서도 특별자치도와 행정시간의 배분이 적정치 못하다"고 비난했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일부는 도에서 일부는 시에서 처리해 도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민원 등 집행업무와 기존 자치단체 수준에 적합한 기획 및 집행업무를 직정 인원충원과 함께 모두 행정시로 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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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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