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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지훈련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 관리도 전국 최고 수준


서귀포시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동안 부상 선수들에 대한 치료와 재활을 위한 전지훈련 선수단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선수들이 다음시즌 준비에 문제가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단번인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재활프로그램은 트레이너 20여명이 참가하여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한 달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각 훈련장에서 재활클리닉 및 재활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훈련중 부상 및 상해를 입은 선수들에게 즉각적인 치료와 재활을 통해 훈련복귀를 빠르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재활클리닉은 부상을 당한 선수가 중점적인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기 위하여 제주월드컵경기장내 마련된 전지훈련단 전용 헬스장과 치료실에서 치료와 재활이 이뤄지며, 재활캠프는 각 훈련장에 설치가 되어 부상방지를 위한 테이핑과 맛사지 그리고 연습중 발생하는 부상 응급처치를 주로 하고 있다.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귀포시와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대한스포츠의학회가 공동으로 분야별 최고 권위 박사들(7)을 초청하여 직접 운동처방을 내리는 전지훈련 무료진료 행사를 지난 19일 가졌으며, 지난 123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동계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운동 상해 및 응급처치 교육 세미나도 개최 하였다.

 

전지훈련 선수단 재활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귀포시에서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500여명이 이용을 하였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귀포시를 찾는 전지훈련 선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만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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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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