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문화예술과 제주목관아(담당 여일형)는 12월 2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위탁을 받아 「공영관광지 3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제주목관아가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제주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목관아에서는 수준 높은 관람서비스 제공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감은 물론, 유적지에 걸 맞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가가 공영관광지로써의 이미지를 개선하여 많은 관광객이 발길이 머무르는 다시 찾고 싶은 문화유적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목관아는 제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올해 1월 개관이래 제주도의 대표 문화유적지로 연간 15만명이 방문하는 제주시 중심지의 관광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