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주일) 실버스타연극단(단장 임기추)은 12월 7일 문화예술진흥원 소극장에서 이웃사랑 성금 75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어르신 9명이 모여 구성된 실버스타연극단이 1년간 연습한 ‘불효자는 웁니다’를 선보이고 공연 입장권을 판매하여 마련한 것이다.

실버스타연극단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11년에 구성하여 3년째 연극을 선보이고 있으며, 입장권을 판매하여 2011년 42만4천 원, 2012년에는 45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한편, 실버스타연극단이 공연한 ‘불효자는 웁니다’는 천사요양원에 어르신들이 모여 지내는 중에 새로 입소한 어르신의 딸이 찾아오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