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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사랑의열매 11월의 산타, 아동․청소년 선물 전달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 추위 속에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사랑의열매 산타가 찾아왔다. 11월 30일 세이레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개인고액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제주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이 일일 산타로 깜짝 변신해 150세대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11월의 산타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째로,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아동들의 소망을 담은 엽서를 받고 그 아동들의 소망을 담은 선물을 전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사랑의열매 산타에게 선물을 받은 아동들은 “그동안 가지고 싶었던 자전거를 선물 받게 돼서 아주 기쁘다. 내년에도 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제주도내 위탁가정은 254세대이며 이 중에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사는 조손가정은 약 150세대이다. 어르신들은 고령으로 인한 건강약화와 근로 활동이 쉽지 않아 아동을 양육하는 데 있어 그 어려움이 더욱 크다. 이에 모금회는 이러한 아동․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삶의 웃음을 주기 위해 11월의 산타를 기획했다.

 

박종선 아너소아이어티 회원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좋아하는 아동들의 표정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고 단순한 선물이 아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져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때에 이러한 기회가 많아지고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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