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 김순채씨는 11월 20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김순채씨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수차례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치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하는 등 다양한 봉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순채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나눔캠페인이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소중히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