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오 제주시장은 11월 19일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서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시에서 생태관광자원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이웃돕기 사업을 연계하여 모금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목공예 만들기 체험 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 노루생태관찰원 등 자연생태체험 현장에서 올해 2,000만 원의 기탁금을 모금하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며, 기부금은 재일제주인 및 지역복지 사업 등에 활용된다.

한편,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2011년 2,000만 원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3,5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지난 8월에는 1,0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로 5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7,0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