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김상오)는 11월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찾아가지 않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4,963천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 참여자 중 2012 상반기 전기절약자 6,400여 세대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나,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부득이 지급하지 못한 800여 세대의 명의로 기부하는 것이다.
한편, 제주시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관한 규정(환경부고시 제2012-125호)에 의거, [2012년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따른 인센티브 발금액 공시송달 공고]를 통해 공고 기간 내 인센티브 대상자 확인이 없을 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