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오페라 라보엠 출연진(대표 강혜명)은 12일 제주관광공사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99,48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관광공사 주최 (사)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 주관으로 공연된 '오페라 라보엠'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강혜명 대표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주위분들께 감사드리고 출연진 모두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성금이다."라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페라 라보엠은 지난 7월 18일~19일 양일간 문예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일 매진으로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음악, 감성적 선율이 조화를 이루어 마니아에서부터 일반 관객들까지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오페라 라보엠 출연진 강혜명 대표, 오능희님, 양영근 제주관광공사장, 서영숙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