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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공동모금회, 착한가게 700호점 돌파

새마을금고 신제주본점, 전국 6900여곳 중 제주가 10.1% 차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가 연중모금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이 10월 24일 700호점을 돌파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700번째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곳은 제주시 연동에 있는 새마을금고 신제주본점이다. 이번 착한가게 700호점 탄생은 2013년 3월 600호점 이후로 7개월 만의 성과다.

 

현재 전국 6,900 여 곳의 착한가게 중 제주지역의 착한가게가 10.1%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모금액은 193,435,330원에 달한다.

 

착한가게는 누적가입 업체수가 2009년 104곳, 2010년 197곳, 2011년 357곳, 2012년 570곳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매월 3만원부터 20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가게는 모두 형편이 넉넉한 것은 아니지만 이웃을 위한다는 마음은 모두 같다. 이렇게 모여진 금액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된다.

 

착한가게 동참이 이렇게 활발할 수 있었던 데에는 ‘착한가게 나눔봉사단’의 활약이 컸다. 착한가게를 운영하는 대표들이 모인 ‘착한가게 나눔봉사단’은 주변의 지인에게 착한가게를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등 도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착한가게 업종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데, 토산품판매점, 여행사, 병원 등으로 시작해 현재는 약국, 어린이집, 식당, 학원, 여행사, 카페, 편의점, 은행, 양식장, 택시, 자동차 판매 영업사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업체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은행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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