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서(關西)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청년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실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9만2천엥(약5백3십여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이번 성금은 제52회 탐라문화제 참석차 제주를 찾은 관서제주도민회 청년회 회원들이 고향 제주를 위해 십시일반 모았으며 도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와 의료비를 마련하지 못한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지원된다.
김광수 회장은 “청년 회원들이 고향을 생각하며 정성스레 모아 마련한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서제주도민협회 청년회의 고향사랑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