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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재일제주인 1세대, 그토록 바라던 고향 제주방문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가 주관하는 '재일제주인 1세대고향방문사업'으로 일본에서 25명이 10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다.

 

이번 고향방문은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고 고향 발전을 살펴볼 수 있는 민속오일시장, 관광지 등 제주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과 탐라문화제 참관, 성묘, 가족·친지와의 만남 등의 일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방문자 가운데는 일본에서 조천리길 포장을 위해 모아둔 돈을 선뜻 보내주셨던 김희중(남, 88세)어르신과 6세에 제주를 떠나 70년 넘게 한번도 고향에 오지 못했던 김계흥(남, 78세)어르신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재일제주인 1세대 고향방문사업은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날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제주의 발전을 위해 감귤묘목, 전기·수도·도로가설, 학교건립 등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현재는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으로 인해 고향에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 고향 제주에 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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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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