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부 삼성사재단(이사장 고창실)은 9월 16일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이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재일제주인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고창실 이사장은 “재일제주인1세대들은 그 어려운 시절에도 고향 제주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이제는 우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려야 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