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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박종선 태선식당 대표, 다섯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그동안 드러나지 않는 나눔을 실천하며 세밑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온 박종선 태선식당 대표가 제주에서 다섯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로 등록했다.

 

박종선 대표는 12월 3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 회의실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갖고 아너 소사이어티 5호 회원(전국 225호)으로 등록하고 향후 더욱 활발한 나눔을 약속했다.

 

박종선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를 시작하여 올해에만 약 2000여만원에 달하는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였으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매월 4개소의 사회복지기관과 7명의 어려운 학생을 위해 양념갈비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매월 한 두 차례 경로당 어르신 및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주변에 학비를 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소식을 듣고 학비를 대신 납부하는가 하면, 라디오에서 딱한 사연을 들을 때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사연 대상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중 모금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5호 업체로 등록하여 매월 일정 금액을 기탁하고 있으며, 제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서도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지난 10월에는 그동안의 나눔활동을 통해 ‘제1회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2012’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박종선 대표의 아들인 박태준 씨는 지난 2008년 12월 군대를 제대하며 군생활 중 모은 월급 전액 244만원을 기탁하며 대를 이은 나눔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박종선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씩 나눔을 실천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나눔을 실천하며 때로는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넉넉하기 때문에 항상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주변인들에 대한 나눔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우리나라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2008년 1월 설립되었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22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강지언 연강병원 이사장(1호 회원), ▲이동한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2호 회원), ▲양인준 진영마트 회장(3호 회원), ▲익명(4호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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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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