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발전소(소장 황순홍)는 11월 2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방문하여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양서연 유아(18개월)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발전소는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 상명풍력사업을 추진하던 중 관내에 자녀의 백혈병으로 힘들어하는 가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양서연 유아의 아버지는 “서연이가 어린 나이에 백혈병을 앓으며 주변에 안타까움을 주었으나 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발전소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꼭 완치하여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고 받은 것 보다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