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고봉규)는 9월 12일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회원들이 지난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이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고봉규 회장은 “재일제주인 1세대들은 일본에 건너가 어려운 형편에도 고향 제주를 위한 감귤묘목 보내기, 전기와 상수도 가설 등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