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복권기금이 지원돼 알차고 보람된 방학이 기대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는 7월 26일 꿈쟁이지역아동센터 외 도내 사회복지기관 14개소에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학프로그램 진행비로 64,574,000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방학기간 동안 보호자 없이 홀로 지내야 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및 장애아동들의 야간방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수행기관 14개소는 아동들을 위한 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수영교실, 요리교실, 난타체험, 직업체험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 진행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 내 주민 13명을 충원함으로써 일자리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