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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을 꿈꾸며..

천지동 고수경

 

 

 

초등학교시절 모의토론시간에 흔하게 접하는 논의의 주제는 '경제성장이 먼저인가, 환경보전이 먼저인가' 하는 것이었다. 경제성장을 위해 개발하는 것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경제 성장을 포기해야하는 의미로 서로 상충되는 문제였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점차 변하여 환경을 보전하면서 성장해야한다는 의미, 즉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었다.

 

이건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전 세계적인 화두이다. 덴마크에서는 지구 온난화를 유발시키는 화석연료 대신에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여 2050년까지 화석연료 제로 선언을 하고,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은 환경정책은 투자정책이고 미래성장의 길이라 하였다.

 

 또 영국의 캐머론 총리는 녹색기술분야에 1,000억 파운드 자금을 조성하여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겠다 라고 언급하는 등 각국 정상들은 녹색성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녹색성장을 해야만 하는 배경을 살펴보면, 요즘 기후 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이 급격하게 변하여 기후예측이 점점 불가능해진다는 것을 뉴스 등 언론매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지구평균온도 상승, 해수면 상승, 강수의 상당 부분이 폭우 형태로 내리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인명 및 재산의 피해가 상당하다. 문제는 직접적이든 간적접이든 피해를 주는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화석연료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되고 이로 인해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들이 계속 발생 한다는 것이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전개되고 있는데 각국 온실가스(CO2) 감축 목표치를 설정하여 탄소 배출권거래제 시행, 자동차 CO2 배출기준 설정 등 탄소규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또 화석연료를 대체할만한 풍력,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이다.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과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만 이루어지는 건 아니다. 우리주변에도 충분이 탄소를 감소시킬 수 있는 일들이 많다. 종이컵대신에 머그컵 사용,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냉․난방온도 세기 조절 등 조금만 신경을 쓰면 많은 부분에서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UN FAO(UN 식량농업기구) 보고서에 의하면 가축을 사육하면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방출량이 채소를 경작하면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량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먹는 것도 환경을 생각하는 하나의 방법 될 수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환경을 생각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필요한건 이론적인 내용이나 지식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실천이다. 우리의 실천 없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해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환경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실천, 그리고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녹색 정책들이 성공하여 우리 후손에게 아름다운 녹색국가 그대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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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엔 밝은 옷, 무단횡단 금지"…제주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26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지회장 문준식) 정기총회에서 제주시 경로당 326개 회장과 노인대학장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층의 이동 활동이 늘고 운전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이에 맞춰 이번 교육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아우르는 예방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이륜차·자전거 탑승 시 안전모 착용, 면허반납제도 안내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교육에 앞서 직접 강단에 올라 “최근 고령 보행자뿐 아니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보행 습관은 물론 책임 있는 운전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지역별 위험구간과 교통시설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건의하는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자치경찰단은 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적극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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