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중학교(교장 현성우)학생일동(학생회장 양윤정)은 2월 20일 제주동중학교 교장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52,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월 9일 학교 축제인 ‘동녘제’에서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부스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과 같은날 이뤄진 졸업식에서 전교생이 십시일반 기탁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양윤정 학생회장은 “졸업식 및 학교 축제를 맞아 좀 더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위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