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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공보

번호
말머리
제목 작성자 작성일
6079 [서귀포시] 제3기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공개 모집 알림 고은비 2021/05/17
6078 [서귀포시] 서귀포시 천연잔디축구장 시범개방 알림 고은비 2021/05/17
6077 [서귀포시] 맞벌이 가정 일가정 양립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고은비 2021/05/17
6076 [서귀포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개그쇼 ‘개그쟁이’ 알림 고은비 2021/05/17
6075 [서귀포시] 영상으로 만나는 ‘늙은 부부이야기’ 알림 고은비 2021/05/17
6074 [서귀포시] 2021년 상반기 신규 착한가격업소 모집 알림 고은비 2021/05/17
6073 [제주시]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에너지복지사업 신청 안내 고은비 2021/05/01
6072 [제주시] 우당도서관, 제13회 우당 독서마라톤 대회 참가 모집 고은비 2021/05/01
6071 [제주시] 제주체력인증센터, 2021년 국민체력100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2기 모집 고은비 2021/05/01
6070 [제주시]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수시모집 고은비 2021/05/01
6069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의료분야 연계사업 시작 고은비 2021/05/01
6068 [제주시] 도립제주합창단, 5월 기획연주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개최 고은비 2021/05/01
6067 [제주시] 2021년도 개별주택 ․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제출 기간 운영 고은비 2021/05/01
6066 [서귀포시] 5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알림 고은비 2021/04/29
6065 [서귀포시] 제3기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공개 모집 알림 고은비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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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20억 기탁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찬 내년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이번까지 총 57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활용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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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대한민국은 ‘봉숭아 학당’이다 봉숭아 학당 담임선생이 취임했다.이 선생은 선생이 되기 전부터 봉숭아 학당을 맡는 것이 소원인지라 이 반에서 불우한 편인 한 학생에게 담임이 되면 ‘빵’을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이 학생의 호감을 샀다.이 학생은 다른 선생이 담임으로 오느니 ‘빵’을 주겠다고 약속한 선생이 왔으면 했고 당장 담임으로 부임하자 ‘뛸 듯이’ 기뻤다.이 선생의 약속을 믿은 학생은 ‘굶기를 밥 먹듯 하듯 하는’ 가족들에게 ‘빵 선물’ 소식을 알렸고 식구들은 식구들대로 ‘이제부터는 배가 부를 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부풀었다.하지만 정작 담임 선생은 ‘부임 후 빵을 준다고 하긴 했는데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고 형편도 그렇고 다시 줘야 할 사람을 정해야 할 것 같고’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약속을 저버렸다.학생은 맥이 풀렸다.‘빵’을 못 먹게 됐다는 현실도 현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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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대한민국은 ‘봉숭아 학당’이다 봉숭아 학당 담임선생이 취임했다.이 선생은 선생이 되기 전부터 봉숭아 학당을 맡는 것이 소원인지라 이 반에서 불우한 편인 한 학생에게 담임이 되면 ‘빵’을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이 학생의 호감을 샀다.이 학생은 다른 선생이 담임으로 오느니 ‘빵’을 주겠다고 약속한 선생이 왔으면 했고 당장 담임으로 부임하자 ‘뛸 듯이’ 기뻤다.이 선생의 약속을 믿은 학생은 ‘굶기를 밥 먹듯 하듯 하는’ 가족들에게 ‘빵 선물’ 소식을 알렸고 식구들은 식구들대로 ‘이제부터는 배가 부를 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부풀었다.하지만 정작 담임 선생은 ‘부임 후 빵을 준다고 하긴 했는데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고 형편도 그렇고 다시 줘야 할 사람을 정해야 할 것 같고’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약속을 저버렸다.학생은 맥이 풀렸다.‘빵’을 못 먹게 됐다는 현실도 현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