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주)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및 한진그룹 산하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 임직원들이 제81회 식목일을 앞둬 지난 25일 제주 한경면 저지리 곶자왈 (문도지오름)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와 기업, 지역 사회가 협력해 곶자왈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곶자왈은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루고 있는 원시림으로 생태적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식수 행사에 참여자들은 고유 자생 수종과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식물 등 1000그루를 심고 생태계 교란 외래종인 왕도깨비가지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공항(주) 김현욱 상무는 “이번에 함께 심은 나무가 지역을 살리고,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되는 숲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제주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3월 26일 중앙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상가 번영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원도심 가로등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원도심 일대의 가로등 신설과 노후 조명 교체를 통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귀포시는 중앙로, 중정로 등 원도심 주요도로 5개 구간(총 연장 약 1.5km)에 대한 가로등 신설 및 조명기구 교체 계획을 발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가로등 사각지대 해소, 상가 밀집 지역 조도 개선, 공사 기간 중 통행 불편 최소화 등을 건의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중앙로(중앙로타리~초원사거리) 550m, ▲중정로(초원사거리~동문로타리) 550m, ▲아랑조을거리(중정로~서문로) 450m, ▲중앙로62번길 200m, ▲중정로91번길 250m 총 5개 구간이 정비 대상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상인회 관계자는 “노후 가로등으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은 지난 26일(목), 청정환경국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곶자왈도립공원과 동일2리마을회관을 방문하는 ‘3월 현장 중심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선배 공직자와 MZ세대 직원 간 격의 없는 소통으로 조직 내 협업 기반을 다지는 한편, 제주 핵심 환경자산인 곶자왈에 대한 생태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축산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 해설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해 곶자왈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후 11시에 동일2리마을회관으로 이동해 무인악취 측정기 운영 현황과 축산악취방제단 활동 내용을 살펴보았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 보전과 도립공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신평리 마을회(이장 문창오)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인악취측정기는 ‘25년 6월, 동일2리마을회관에 1대가 설치되어 신속한 축산악취 민원 대응과 민원 다발 농가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찬은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와 고물가 시대 물가 안정 정책에도 적극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어르신과 장애인이 평소 살던 곳에서 존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그동안 의료는 병원에서, 요양은 시설, 복지는 행정기관으로 나뉘어 서비스가 분절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의료, 요양, 돌봄 등 각 기관을 일일이 찾아야 했고, 각 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중복이나 공백이 발생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청에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과(1과 3팀)’를 신설하여 지역 내 흩어진 의료·요양·복지 자원을 총괄하는 ‘지역 돌봄 컨트롤타워’ 체계를 구축하고, 17개 읍면동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새로 신설되는 통합돌봄과에서는 보건소, 건강보험 공단 등 돌봄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17개 읍면동은‘통합돌봄 전담 창구’를 마련해 서비스의 접수와 상담 통합 수행한다. 현장 방문 상담 및 조사 등을 위해 전담공무원 19명이 순증 배치되어 증가하는 돌봄 업무에 대응하게 되며, 본청 및 보건소와 협력
서귀포시는 오랜 행정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퇴직공무원을 활용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조언을 해주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2026년 찾아가는 읍면동 민원상담사’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방행정동우회 서귀포시분회(회장 김충만)가 사업주체로 참여하게 된다. 지방행정동우회는 퇴직 공무원들이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민원 상담은 오는 3월 대정읍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운영 대상은 인구 1만 명 이상의 동 지역을 포함한 총 10개 읍면동(읍면 5, 동 5)이다. 상담사로는 행정·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던 지방행정동우회 소속 퇴직 공무원들이 참여하며, 각 읍면동 주민센터 내 설치된 민원상담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퇴직공무원의 공직 경험을 지역 현안 상담 및 해결 지원에 적극 활용하고, 주민 밀착형 상담 제공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 가축질병 예방,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축산업 허가(등록)자에 대한 축산사업장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은 「축산법」에 의거 축산업 허가(등록)된 사업장에 대한 허가 요건(시설장비) 및 농장 운영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점검대상은 축산업 347개소(가축사육업 343개소, 종축업 2개소, 정액등처리업 2개소) ▸허가대상: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사육업(사육면적 50㎡초과 소·돼지·닭·오리) ▸등록대상: 가축사육업(전수대상: 양·염소농가, 사육시설면적 50㎡이하 소·돼지, 사육시설면적 10㎡~50㎡ 닭·오리) 주요 점검사항으로 ①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 및 준수사항 [시설장비 및 농장 운영 기준, 사육시설 외(무허가 축사, 퇴비사, 창고) 가축사육 금지] ②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신고) ③ 악취저감시설, 소독방역시설 여부, ④ 축산업 종사자 의무교육 이수, 장기 미사육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전산 정보자료(축산업 통합정보시스템, 축산물 이력시스템, 국가 가축방역시스템)를 적극 활용하여 「축산법」, 「가축전염병
서귀포시는 고유가와 자원 감소로 인한 어가 경영난을 해소하고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12억 6,000만 원을 투입, ‘2026년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안어선 3척 내외를 감척할 계획이며,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 다만, 최종 감척 척수는 신청 어선의 규모와 감정평가액 등 현장 여건에 따라 예산 내에서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어업허가를 보유한 어업자로서, 선령 6년 이상 어선을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계속 소유해야 한다. 단, 선령이 35년 이상인 노후 어선은 최근 1년간 소유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1년간 60일 이상(또는 2년간 90일 이상)의 조업 실적이 있거나, 최근 1년간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감척 대상자로 선정 시에는 폐업지원금과 어선·어구 잔존가치 평가액 등을 지급한다. 실직 선원에게는 승선 기간에 따라 최대 6개월분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며, 모든 보상금은 감정평가와 예산 상황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경영난으로 폐업을 희망하는 어업인에게 안정적인 퇴로를 제공하고, 조업
서귀포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경로당·마을회관 등 주민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및 디지털초보자를 주요 대상으로,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SNS 활용(홍보)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과정으로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참여자 수준과 기관별 운영 여건을 반영하여 교육 내용을 조정하는 등 맞춤형 운영을 추진하고, 기초 과정 이후에는 실습형 교육 연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3월에는 온평열운이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교육을 운영했으며, 카카오톡, 네이버 검색, 스마트폰 사진 촬영, 대중교통 이용방법, 생활밀착형 앱 활용 등을 배우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월에 이어, 4월에는 신례2리 마을회관과 위미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기초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일정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디지털혁신과(☎064-760-2274)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 4·3 우리가 써 내려갈 역사 서귀포시 남원읍 오지혜 제가 제주4·3에 대해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99세에 돌아가시니 할머니의 입에서부터 였습니다. “갑자기 초등학교 운동장에 소나놈들 모이랜행 나가 강보난 총들른 사람들이 이신거라~ 겅행 막 집으로 돌앙 하르방을 감자 창고에 숨겨서 너네 하르방이 살았쪄게” 어린 나는 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왜 갑자기 모이라고 했는지 왜 총은 들고 나타났는지 수많은 물음표가 떠오르곤 했습니다. 그 물음표가 마침표로 바뀐 건 고등학생이 되어 4·3의 진실을 배우고 나서였습니다. 제주도민들에게는 4·3은 6·25전쟁보다 더 깊고 아픈 상처였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대학생 시절, 정부차원의 진상 보고서 확정과 대통령의 공식적인 사과가 이어지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관련 다큐멘터리와 영화들이 제작되면서 비극의 역사는 비로소 ‘우리 모두의 역사’로 올바르게 기록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억울한 피해를 당하고도 침묵할 수 밖에 없었던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보상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단순한 금전보상이 아닌 명예회복과 정의 실현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4·3관련 업무를 하며 희생자의 당시 나이와, 유족들의 현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은 지난 25일 교육지원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와 제주시 청소년의 진로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축인 ‘사회적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관련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개발·운영 ▲‘사람책’ 수업의 안정적 운영 ▲진로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며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이라는 공동체적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프로그램인 ‘사람책’ 수업은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자나 관계자가 직접 ‘사람책’이 되어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정, 문제 해결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제주시 관내 5개교 총 1183명의 중학생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결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고성범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학교 안의 배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결된 다양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람책 수
제주도서관(관장 강동선)이 운영 중인 영유아 오감 도서 대출서비스 ‘몰랑몰랑 책가방’이 이용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약 3개월간 총 245회 대출이 이루어졌으며 1470여 권의 도서가 이용되는 등 영유아 가정을 중심으로 활발한 대출이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 운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맞춤형 독서 서비스에 대한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다. 도서관 방문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이 책을 놀이처럼 즐겁게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몰랑몰랑 책가방’은 영유아의 감각 발달을 돕고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초기 독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이다. ‘같이놀게’, ‘사랑할게’ 등 총 5종의 주제로 구성된 책가방에는 시각·청각·촉각을 자극하는 보드북, 헝겊책, 목욕책, 촉감책, 소리책 등 6권의 도서가 담겨 꾸러미 형태로 대출된다. 특히 직접 만지고 눌러보며 소리를 듣는 상호작용형 도서로 구성되어 있어 영유아가 놀이처럼 책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호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정에서 보호자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제주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진단·평가 및 검사도구 활용 전문성을 향상시켜 신뢰도 높은 교육적 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심리검사 결과 분석’이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웩슬러 지능검사(K-WISC-V) △발달검사도구(한국형 Denver Ⅱ) △한국판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K-CARS2) △성격 및 정서 검사(MMPI-A, KPRC, K-CBCL) 등 주요 진단 도구의 개요와 실시 방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가 검사 결과를 정확히 해석하고 교육적 관점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재구성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 제공하는 ‘진단·평가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검사 결과 해석과 사례 중심으로 교육적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어 단순한 점수 산출을 넘어 학생의 개별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