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전환에 따른 만감류 가격 안정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6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지 거래 위축 및 가격변동 우려 등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읍·면·동별 현장 상황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만감류 출하 초기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안 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읍·면·동에서 실행 가능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출하 질서 확립을 위해 현장 점검과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수급 관리와 선별·출하 지도, 유통 지원 및 판로 확대 등 분야별 추진 과제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만감류·노지감귤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점검 및 집중 단속 강화 ▲읍면동 감귤선과장 책임제 운영 ▲완숙과 위주 선별·수확 유도를 위한 현장 농가 지도 강화 ▲만감류 가격 안정과 판로 확대, 소비 촉진 등 유통 대응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연정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시장 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읍·면·동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급·유통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점검과 지도·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이중섭(1916~1956)의 탄생 110주년을 맞아 특별전 《쓰다, 이중섭》을 조선일보사와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서울 광화문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열리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걸작 은지화 두 점 ‘가족1’, ‘가족2’와 이중섭미술관 소장 작품인 ‘환희’를 비롯해 은지화, 유화, 엽서화, 편지화 등 80점이 출품된다. 전시내용은 이중섭의 생애와 예술 장르에 따라 ▲쓰다, 사랑을(엽서화) ▲쓰다, 절절함을(편지화) ▲새기다, 그리움을(은지화) ▲쓰다, 시대를(유화, 드로잉) ▲쓰다, 역사로(신문 아카이브) ▲쓰다, 나의 이야기(체험 공간)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쓰다’이다. ‘텍스트 힙(text hip·텍스트를 읽고 쓰는 행위를 멋지게 여기는 문화)’이 문화 현상으로 떠오르는 시대적 분위기에 맞춰 새로운 시각으로 이중섭을 조망하였다. 이중섭이 ‘쓴’ 편지와 엽서를 중심으로, 이중섭의 인생을 다시 '쓰며’ 추모하였으며, 이중섭이 비운의 삶을 마감하고 국민작가로 추앙받기까지 100여 년간 ‘쓴’ 옛 기사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 내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편지를 '쓰는’ 체험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장 김의영 날이 추워지면 “음식이 덜 상하니 식중독도 줄겠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오히려 노로바이러스가 자주 문제를 일으킨다. 실내에서 함께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가족·모임·급식 등 공동생활이 늘면서 작은 방심이 곧바로 확산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4건이 발생했으며, 월별 발생추이 분석 결과 전체 식중독 건수의 약 53%가 12월부터 2월에 집중됐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식중독 원인 병원체다. 한 사람의 증상이 개인의 불편에 그치지 않고, 가정·직장·학교·시설로 빠르게 번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방의 핵심은 첫째, 올바른 손씻기이다. 화장실 사용 후, 음식을 조리하기 전, 외출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사이와 손등까지 꼼꼼히 씻어야 한다. 둘째, 충분한 가열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냉장·냉동으로는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 제품에 ‘가열조리용’ 표시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중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월 27일(화)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에너지대전환 시대, LNG 복합발전소 건설 필요성 점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청정에너지 복합발전소 건설(동복리)과 관련하여 도정의 에너지대전환 정책과의 부합여부 및 정책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황경수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세호 제주대학교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 김형철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 운영실장, 김정도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 실행위원, 한가희 기후솔루션 전력시장계통팀장, 강석창 JIBS 보도국장이 참여해 전력수급 안정성, 에너지 전환 정책, 환경적 쟁점 등 다양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방청객과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LNG 복합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주요 쟁점과 과제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제주 여건에 맞는 에너지 정책 방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라며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에너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5분 남짓한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제주의 응급 대응 체계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9 신고 접수부터 현장 응급처치, 병원 이송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골든라인’으로 구축해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고 있다. 그 결과, 제주소방은 심정지 환자의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에서 4년 연속 전국 도 단위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응급 대응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소방의 대응은 119 신고 순간부터 시작된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영상통화를 활용해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안내하고,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출동 구급대에 전달함으로써 현장 도착 전부터 구조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다중출동체계와 전문 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이송 단계에서는 전국 최초로 소방·자치경찰·교통방송이 협력하는 신속 이송 트라이앵글 체계를 가동해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중증 응급환자의 경우 교통 정체가 우려되면 도내 전 지역에 구축된 우선신호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자치경찰의 에스코트를 지원과 동시에 구급차 이동 경로를 TBN교통방송 라디오를 통해 도민에게 선
제주돌담로타리클럽(회장 문홍민)은 최근 이웃사랑 성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자 제주돌담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진행된 것으로, 성금은 제주도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홍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이 모인 만큼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돌담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되며,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느영나영 플리마켓 주최 측은 최근 제주북촌스테이 에코소랑에서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휴지 1,000롤과 과일청 10병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플리마켓 참여 업체인 맥파이, 한라산소주, 부처스바, 할라라운지, 행돈, 무용담, 누옥, 에코소랑이 함께 운영한 느영나영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와 제주북촌스테이를 통해 센터 이용자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느영나영 관계자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장애인 생산 물품을 구매하고, 이를 다시 장애인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느영나영 플리마켓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형 행사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되며,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세방㈜·세방 이의순재단은 지난 23일, 세방㈜ 제주지사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서 진행하는 나눔선도기업 10호로 가입하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세방㈜는 1965년 설립된 종합물류기업으로, 전국 항만에 거점을 두고 컨테이너와 벌크화물, 3자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세방㈜는 2023년 제주지사 설립과 제주 향토 물류기업 ㈜제이비엘 인수 등 제주도 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세방㈜·세방 이의순재단은 나눔선도기업 10호로 가입하며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제주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방㈜ 김근영 경영관리본부장은 “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눔선도기업이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경기침체 상황에서 도내 기업들의 나눔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출범한 중소규모 법인 대상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3년간 총 3000만원 이상의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이 신규임용 공무원 97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1기 신규임용자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청 29명, 제주시 36명, 서귀포시 32명이 참여해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지난 22~23일 사전 e-러닝 15시간을 이수했으며, 26일부터 집합교육 105시간에 들어간다. 집합교육 첫날 제주항일기념관,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입교식을 진행한다. 이후 역점시책(국정·도정 과제 및 공직가치), 직무교육, 소양교육, 분임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도정 역점시책 현장교육도 포함돼 신규공직자들이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신규임용자 과정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해 전면 개편됐다. 헌법가치와 헌법의 이해, 국가비전 및 국정과제, 재난안전분야 등 교과목을 신설해 국·도정 철학 및 과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강화했다. 기존 단순 이론형 인공지능(AI) 개념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생들이 직접 모바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보는 실습 중심 교과목으로 전환했다.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도 확대 편성했다. 문화·예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 수호를 목표로 산불예방, 감시·예측, 산불대비, 산불대응, 사후관리·홍보 등 5단계로 나눠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감시 인력 및 진화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에 만전을 기울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휘체계도 개선한다. 산불 대응 단계를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해 보고와 지휘 과정을 간소화하고 산불 발생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해 골튼타임 확보에 주력한다. 주요 오름 및 등산로 등 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 및 산림재난대응단을 배치하고 상시 순찰을 강화한다.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 위험도에 따라 4단계 산불경보를 발령(관심→주의→경계→심각)하며, 경보별 조치 기준에 맞춰 취약지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산불방지기간 중 예방활동을 위해 산불예방 방송사 자막방송 및 무인방송시설을 활용한 계도를 실시하고,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와 제주소방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포인트 적립률을 2월 한 달간 현행 10%에서 20%로 대폭 상향한다. 탐나는전 운영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번 조치로 이용자들은 월 최대 14만 원을 포인트로 돌려받아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동네 상점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가맹점으로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탐나는전의 적립률 상향은 그동안 도민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입증해왔다. 2025년 한 해 동안 제주도는 716억 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투입했고,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7,300억 원의 탐나는전이 발행됐다. 특히 지난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립률을 10%에서 15%로, 적립 한도를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때 월평균 사용액이 117% 급증했다. 소비자 혜택은 3배, 가맹점별 매출액은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20% 적립률 상향이 지역 소비를 한층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탐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40~50대 고용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건설경기 변화와 인구 구조 전환기를 맞아 상반기 중 2,000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펼친다. 제주도는 26일 ‘4050 고용안정 및 선제적 일자리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단계별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25년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전체 취업자는 전년 대비 3,000명 증가했지만, 40~50대는 4,000명 감소했다. 4050세대 취업자의 약 40%가 숙박·음식업, 건설업 등에 종사하는 가운데 건설경기 조정기가 이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에코세대 유입 부족으로 40대 인구가 2023년 대비 6,247명 줄어든 것도 배경이 됐다. 제주도는 4050세대가 지역 경제와 소비의 핵심 축이라는 판단 아래 단기·중기 대책을 동시에 가동한다. 상반기 단기 대책으로는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500명(8억 원) ▲공공근로 사업 300명(31억 원) ▲4050 일·가정 양립 지원 300명(3억 원) ▲건설산업 노동자 고용안정 지원 900명(15억) 등 총 2,000명을 지원한다.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는 상반기 내 예산 전액 지원을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