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도지부 창립 제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고엽제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김공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고엽제전우회 회원 및 유가족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오 지사는 “자유 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안고 젊은 시절 조국을 위해 헌신한 전우들의 희생을 깊이 기억하고 존경의 마음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훈병원이 없는 제주도에 준보훈병원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보건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의료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회원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펴 삶의 질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확산과 기후위기로 일하는 방식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제주 노·사·민·정이 산업대전환 시대 노동자 보호와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함께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도청 탐라홀에서 2026년 제1차 제주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어 ‘산업대전환 대응과 일터 위험격차 해소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노사발전재단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의장,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박명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정윤희 제주YWCA 회장,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노동기준조사센터 소장 등 노·사·민·정 위원들이 참석했다.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제주도 노동정책 기본계획(2026~2030)과 올해 노동정책 중점 추진과제도 보고됐다. 제주도는 야외노동자를 위한 이동형 쉼터(‘도라댕기는 쉼버스’) 신규 도입, 산재보험 지원 직종 확대(8개→10개), 심야 노동자 700명 대상 노동환경 실태조사, 성평등임금 공시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올해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제8기 부위원장 선출과 2026년도 협의회 사업계획안이 의결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제기된 정무직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하여 당사자 전원에게 사직서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언론에 거론된 정무 비서관 및 도서특보 등 정무직 공무원 3명 전원은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제주도는 이번 사안과 상관없이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고강도 특별감찰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3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11주간 도 본청과 행정시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반을 가동한다. 소통청렴담당관이 총괄하고 3개 반 10명의 감찰 인력이 투입되며,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 민생현안 방치, 선심성 예산집행, 공직기강 해이 등을 집중 점검한다. 감찰 과정에서 드러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고강도 특별감찰을 통해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3월 1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특별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명선거지원대책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행정
제주시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질식사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기후재난 대비 축산사업장 안전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에 대해 비상발전기, 냉난방기, 물탱크 등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비와 자부담이 각각 50% 비율로 투입된다. 제주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자체 심사를 거쳐 양돈 12개소, 낙농 1개소 등 총 13개 농가를 최종 선정했으며, 개소당 최대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축사시설 관리와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등 분야별 대응 요령을 농가에 안내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이상기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냉난방기와 비상발전기 등 기반시설 확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바다환경지킴이·지역 민간업체와 협업해 차귀도 일대 해양 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차귀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무인 도서로, 해안가와 갯바위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해양쓰레기가 유입되면서 경관 훼손은 물론 생태계 파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시 바다환경지킴이와 지역 민간업체인 ‘차귀도 선셋 유람선’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유람선은 고산1리 주민들이 참여한 고산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취항 이후 지역 기반 해양관광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람선 측은 무상으로 정화 인력과 장비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민간업체의 협력은 차귀도와 인근 해역에 남아있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협력을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환경 보호 활동의 모범 사례로 보고,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해 정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민·관·군 150여 명이 참여한 차귀도 일대 대규모 정화 활동을 통해 약 4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
제주시는 2026년 친서민 농정시책 사업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친서민 농정시책 지원사업은 기후변화와 FTA 등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소농, 고령농, 청년 창업농 등 밭작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친서민 농정시책 사업에는 총 1,218농가가 신청했으며,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92농가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별 지원 규모는 ▲경작지 암반 제거 140농가·5억 8,100만 원 ▲소형 농기계 지원 553농가·14억 9,900만 원 ▲소규모 저온저장시설 지원 17농가·1억 2,300만 원 ▲소규모 육묘장시설 지원 8농가·7,400만 원 ▲밭작물 관수시설 지원 66농가·6,900만 원 ▲채소·화훼 비닐하우스 시설 지원 8농가·5억 9,700만 원 등 6개 사업에 총 29억 4,300만 원이다. 제주시는 최근 기후변화와 인건비,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밭작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친서민 농정시책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동익 감귤유통과장은 “친서민 농정시책 지원이 농가의 인력난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제주시는 기습 폭우와 이상기후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송당2지구 배수개선사업’의 보상 협의를 마치고, 3월 중 본공사에 착수한다. 송당2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3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지구로 선정된 이후, 2024년부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보상 절차를 진행해 왔다. 제주시는 보상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총사업비 125억 원(전액 국비) 중 우선 32억 원을 투입해 저류지 신설과 주요 관로 공사를 본격화한다.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배수로 3.2km 정비와 저류지 1곳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구좌읍 일대 98.4ha의 농경지가 수혜를 입게 돼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매년 반복되던 수해 복구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시설물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로 준설과 저류지 정비로 기습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만큼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선제적인 배수 개선으로 농민들이 기상 악화에도 걱정 없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애월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3.1.~12.31.)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임시 자료실을 운영한다. 임시 자료실은 오는 3월 30일(월)부터 애월체육관(애월읍 일주서로 6349) 2층 다목적실에 마련해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료실에서는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해 휴관 기간 중 이용자의 독서활동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를 운영해 도서 이용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 등 야외 공간을 활용한 독서·체험 프로그램과 미술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 문화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문정희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임시 운영은 단순한 서비스 공백 보완을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시 자료실과 찾아가는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3월 25일(수)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한전MCS 제주지사(지사장 황성태)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완근 제주시장과 황성태 한전MCS 제주지사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매니저를 통한 지역 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전MCS 제주지사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단전․체납․고립 등 복지위기 징후를 확인하게 되면 신속히 제주시로 신고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제주시는 신고된 복지위기가구에 대해 현장방문 등을 통한 상담․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불법 주·정차 고정식 카메라를 신규 설치한다. 설치에 앞서 지난해 읍·면·동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요청이 들어온 장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큰 5곳을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후 올해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20일간 추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설치 대상지는 오라지구대 인근(서광로), 해모로루민 인근(연동4길), 연동한일베라체 인근(사장3길), 하버호텔 인근(임항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인근(연오로)이다. 제주시는 이들 5곳에 총 6대의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3월 중 착공해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7월 중 계도와 홍보를 거쳐 8월부터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불법 주·정차로 보행자 사고와 교통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에 고정식 단속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리사이클링센터(대표 김성철)는 지난 24일, 제주시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지역 아동 돌봄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시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아동 돌봄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철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리사이클링센터는 지난 해 12월 오라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8백만 원 상당의 전기요 200세트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오는 11월 5일까지 학교 독서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생태 발자국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도순초등학교에서 ‘움트는 겨울눈과 로제트 식물’을 주제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앞으로 도순초, 새서귀초, 하원초, 서귀여자중학교 등 관내 4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78회에 걸쳐 심도 있는 생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별 운영 일정은 ▲도순초등학교(1~6학년) 3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20회 ▲새서귀초등학교(1학년)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20회 ▲하원초등학교(1~6학년) 6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18회 ▲서귀여자중학교(1학년) 4월 2일부터 4월 23일까지 20회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명 존중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