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장 이용객 중심의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주차장 일부 유료화 운영 일정을 변경한다. 당초 2026년 1월 시범운영 후 2월부터 유료화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다자녀가정 등 즉시감면 대상 적용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확인돼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이용자 혼선과 현장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시범운영, 3월 유료화 시행으로 일정을 조정한다. 그간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주차장은 무료 개방을 악용한 장기 방치 차량과 공항 인접에 따른 시장 외 목적 장기 주차로 주차 회전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시장 방문객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돼, 제주시는 공공성 회복과 회전율 제고를 위해 일부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이용 패턴과 혼잡 시간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즉시감면 대상 감면 적용이 정확히 처리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전산 연계와 확인 절차를 보완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며, 유료화는 우선 ▲복층화주차장 ▲노외 3번 주차장 등 2개소에 적용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신금록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유료화는 요금 부과가 목
제주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환급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예기치 못하게 폐업하는 경우 자영업자 실업급여 제도를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주로, 납부한 보험료의 15~20%를 최대 5년간(60개월)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해 두 제도를 함께 신청할 경우, 가입 등급에 따라 최대 70~95%까지 보험료 환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경영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064-728-7512)로 문의하면 된다. 신금록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보험 가입을 망설였던 소상공인이 이번 지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일원에서 ‘습지와 전통지식: 문화유산의 기념’을 주제로 진행한 시민참여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제주생태관광협회와 동백동산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주 전통 빗물관리 방식인 ‘촘항 만들기’ 체험, 습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백동산 습지탐방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습지의 가치와 기능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촘항 만들기’ 체험은 물이 귀했던 과거 제주에서 빗물을 모아 저장·활용하던 선조들의 전통 물관리 지혜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와 물 위기 시대에 습지가 갖는 의미와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며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습지는 오랫동안 개발 대상이거나 방치된 공간으로 인식돼 왔으나 오늘날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물 순환,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인류가 지켜야 할 핵심 자연자산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홍수 조절, 수질 정화,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 제공, 대기 중 탄소 저장을
제주보건소는 ‘어르신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참여 희망자 300명을 오는 2월 6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어르신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오늘건강’ 앱을 설치한 후 체중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기 등 건강 측정기기를 연동해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 19개 동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독거가구 등 건강·사회적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어르신 가운데 신규 희망자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아이폰(iOS) 사용자와 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우선군(거동불편자, 시력·청력 장애가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보건소는 최종 선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사전 건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별 건강 수준에 따라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기간 종료 후에는 신장·체중·혈당·혈압 등 건강지표를 사전 측정치와
제주시는 올해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확대해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신체적·사회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노인과 노숙인 등에게 결핵검진 기회를 무료로 제공해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노인 검진 대상 범위를 확대해 검진을 통한 환자 발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장기요양 판정 등급자 일부(3~5등급)만 검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장기요양 판정 등급(1~5등급) 전체 노인으로 확대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신체적 취약 노인을 보다 폭넓게 지원한다. 이에 제주시는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회장 송성헌)와 합동으로 관내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노숙인쉼터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결핵 환자로 확인된 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받게 되며, ▲결핵 치료제 복약 확인 및 부작용 모니터링 ▲맞춤형 통합관리 등의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제주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만 581건의 검진을 시행해 5명의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한 바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노인은
제주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취업준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2월 9일(월)부터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시작하며,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1986년~2007년 출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으로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등 취업과 연계된 주요 자격시험의 응시료를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기존 ‘1인 1회’ 제한을 폐지하고, 연 1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응시료를 지원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번 개선은 청년 온라인 소통 플랫폼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지난해에는 총 1,026명의 청년이 응시료 지원을 받았으며, 참여 청년 만족도는 91점으로 나타나 청년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동근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의 목소리
제주시는 사업비 1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첨단과학단지 내 1호·3호 첨단근린공원의 노후 공원등을 교체하는 공사를 오는 3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로 인해 밝기가 저하되거나 점멸이 반복되는 공원등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선정해 주요 산책로변 공원등을 단계적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간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에는 일부 구간이 임시 통제될 수 있으며, 제주시는 구간별 순차 시공과 안내표지판 설치 등 현장 안내 강화를 통해 공원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밝은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노후 공원등 교체 공사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동안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만다린 무관세 수입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감류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만감류 소비촉진과 직거래 확대를 연계한 설 명절 판촉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소비촉진은 설 명절 만감류 출하기에 맞춘 단기적 판촉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제주시가 소비지농협 방문과 실무 협의를 통해 구축해 온 직거래 협력망을 실제 소비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제주시는 소비지농협과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설 명절 기간 만감류 설 선물세트 공동구매와 판촉 확대를 직거래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유통단계를 줄여 농가 수취가를 높이는 효과를 함께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협력 교류 중인 읍면동과 자생단체, 농업인단체, 국내 교류도시 등을 대상으로 만감류 설 선물세트 구매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단체 차원의 공동구매와 회원 간 나눔, 감사 선물 등 다양한 방식의 소비 동참을 요청했다. 제주시는 설 명절 이후에도 소비지농협 추가 발굴과 2차 실무 협의를 통해 직거래 협력망을 확대하고, 온라인·TV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연계해 만감류 소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만감류 소비촉진은 단순한 명절 판촉이
제주 지역 노동 관련 기관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찾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금정수)는 오는 4일 오전 8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2026 제주노동포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출범하는 제주노동포럼은 제주 지역의 주요 노동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정례 포럼이다. 제주지방노동위원회와 광주노동청 제주노동기준조사센터, 제주도청 노동일자리과가 주축이 되고, 노사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포럼은 앞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열린다. 포럼은 참여기관들이 돌아가며 주제를 정하고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포럼에서는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고호성 명예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일하는 사람들의 삶과 제주 지역공동체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고 교수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노동문제를 연구하고 대학에서 노동법을 가르쳐온 전문가다. 금정수 위원장은 “노동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정기적으로 만나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주 실정에 맞는 건강한 노동생태계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6년 신년을 맞아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뮤지션을 초청한 기획공연 ‘JEJU PLAYLIST 2026 VOL.1 지금’을 오는 2월 21일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신규 관람층을 유입하고 문예회관 관람층의 세대·장르 다양화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감각적인 사운드와 따뜻한 메시지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개성 있는 음악 세계로 주목받고 있는 지소쿠리클럽이 출연한다. 지소쿠리클럽은 지소쿠리, 홍비, 빈, 신제로, 문산수로 구성된 팀으로 독창적인 음악 색깔과 자유로운 무대 매너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데이브레이크는 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 정재현(객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 밴드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국악,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2026년 기획공연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년 주요 기획공연으로는 △동백꽃 피는 날(4.11) △어린이 오페라 ‘루카의 모험’(5.2) △연극 ‘분홍립스틱’(5.8.~9) △공
제주특별자치도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이후 올해를 중요한 분수령으로 보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을 구체화하는 한편 중점 홍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5일, 신산업 활성화 유형으로 가상발전소(VPP) 기반의 전기차 양방향 충전(V2G), 에너지저장장치(ESS), 새로운 수요혁신 기술(P2X) 등 세 가지 모델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3가지 모델과 관련해 인프라 구축과 제도개선을 병행해 추진한다. V2G는 지난해 12월부터 카셰어링 쏘카터미널을 구축하고, 터미널 내 V2G 전용 구역을 조성해 양방향 충전기 15기를 설치했다. 현재 V2G 전용 20대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4월에는 도민 35명을 대상으로 양방향 충전기 70기를 추가 설치해 시범 운영을 확대한다. P2H는 도정의 그린 리모델링 정책과 연계해 태양광 설비가 설치(예정)된 주택 1,563개소를 대상으로 히트펌프를 보급할 예정이며, P2H 전용요금제 신설 등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VPP와 연계 ESS를 활용한 NWAs(전력설비 건설억제)구현해 배전망 안정화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ESS 수익모델을 만들어 민간투자로 확장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이 기업과 정책 고객 면담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진도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혁신에도 본격 나선다. 혁신산업국은 2일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고 2026년 운영방향과 핵심 아젠다를 공유했다.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부서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업과 정책민원 면담에 대한 관리 체계화다. 혁신산업국은 면담 요청사항에 대한 진도를 격월 단위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도내 기업 중심이던 면담 관리 대상을 중앙부처 및 도외 정책 고객까지 확대하고, 면담 내용의 정책 반영 여부를 체계적으로 추적한다. 현장 방문도 대폭 강화한다. 혁신산업국은 자체 소통 강화 계획을 통해 소관 기관, 사업장, 단체 등과의 현장 소통을 중점 추진해 정책 공감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서 간 칸막이 제거를 위한 ‘직원 혁신 랩(LAB)’도 운영한다. 부서 합동으로 조를 편성해 다양한 시각으로 정책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발견한 과제를 혁신정책에 반영하는 실무연구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