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과 오는 31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직속기관 고위직 640여 명을 대상으로‘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한 인식 제고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리더를 위한 성인지감수성’을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전민경(부산동중학교 교감) 강사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관리자의 적절한 대응 역량과 관리자로서 요구되는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강한 조직문화는 관리자의 올바른 성인지감수성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교육을 통해 관리자가 앞장서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273개소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안전 확보와 부모 신뢰 제고를 위해 연중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지도·점검은 ▲아동 및 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관리 ▲통학차량 및 CCTV 관리실태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CCTV 관리실태와 급식·위생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상·하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 불편 신고 등 민원에 따른 수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 후 이행 여부를 다시 확인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364건의 점검을 실시해 12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고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영유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복지급여 적정성을 확보하고 수급 자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등 총 13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시는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68종의 소득·재산 정보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의 적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소득이나 재산 증가로 소득인정액이 변동될 경우 급여가 감소하거나 수급이 중지될 수 있다. 다만, 수급권 보호를 위해 사전 고지와 함께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다른 복지제도 연계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소득·재산 변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4월 16일까지 1차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5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련 증빙자료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6월 말까지 확인 절차를 거쳐 조사 결과를 복지급여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영림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소득이나 재산에 변동이 있을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다”며,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
제주시는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방치된 분묘를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무연분묘 종합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연고자가 없거나 불분명해 장기간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무연분묘이며, 비석이 있거나 연고자가 확인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원칙적으로 토지 소유주가 해야 하며, 종중·문중 토지의 경우는 대표자, 공동 소유 토지는 공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관리인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장 허가 신청서와 최근 2개월 이내 촬영한 분묘 사진(근경·원경 각 1매), 분묘 위치도, 무연고 사유서 등을 갖춰 분묘 소재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분묘는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친 뒤 두 차례에 걸쳐 총 3개월간 개장 공고 절차가 진행되며, 공고 기간 내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개장허가증이 발급된다. 양일경 노인복지과장은 “무연분묘 정비를 통해 토지 소유주의 재산권 행사 제약을 해소하고, 매장 중심에서 화장·봉안 중심으로 장묘 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소속감 강화와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3월 31일(화)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26년 제주시니어클럽 참여자 발대식 및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섬나기 제주시니어클럽이 주최·주관하며,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600명이 참석한다. 식전에는 소리뫼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1부 기념식과 2부 마당극 ‘변사또 애인찾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사업 참여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제주시는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일경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비주택 거주자 등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총 8가구를 신규 발굴해 맞춤형 주거지원에 나선다. 현재 제주시는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취약가구 SOS긴급지원단’을 운영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현장 중심 발굴 체계를 강화한 결과, 지난해 2가구 대비 크게 늘어난 애월읍 6가구, 노형동 2가구 총 8가구를 신규 발굴하여 현재 총 23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실질적인 주거 상향 지원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연계한 결과 지난해 4가구가 공공매입임대주택에 선정돼 입주를 완료했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입주 전까지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생수와 냉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소방서와 연계해 폭염·한파 대비 안전 점검과 안부 확인을 지속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의료·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읍면동 단위의 현장 밀착형 통합돌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안진숙 통합돌봄과장은 “
제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전반에 대한 정기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서비스 제공기관 105곳이다. 제주시 128개 제공기관 중 전년도 조사결과 우수기관을 제외하고, 관련 지침에 따라 등록기관의 70% 이상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 ▲실시간(회당) 결제원칙 준수 여부 ▲서비스별 기준정보 준수 여부 등 지난해 제공한 서비스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또는 개선 조치하고, 위법·부당 등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 환수 등 관계 법규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2025년도 정기 현장조사를 통해 19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당이득금 304만 원을 환수한 바 있다. 한혜정 주민복지과장은 “철저한 현장조사와 조사 결과에 따른 엄정한 행정처분을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운영의
부산·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하모니카 연주 모임 ‘화음정’이 4월 5일(일) 오전 11시 절물자연휴양림 삼나무 숲길에서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화음정’ 멤버 12명이 참여해 긴 겨울을 지나 찾아온 봄의 생명력을 하모니카의 맑고 서정적인 선율로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숲의 상쾌한 공기와 어우러진 연주는 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곡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봄이 오면’, ‘남촌’, ‘목련화’, ‘리베르탱고’ 등 친숙한 곡을 포함해 총 15곡 내외가 연주되며, 독주와 중주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절물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절물의 아름다운 숲에서 울려 퍼지는 하모니카 선율이 탐방객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은 ‘책보고’ 도서대출서비스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8일(토) 오후 2시 꿈오름 강당에서 김리리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독서습관 형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화 작가의 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등단 과정, 재미있게 독서하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김리리 작가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가 발행하는 어린이문학 전문지 ‘어린이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별세상 목욕탕’ 등 다수의 동화책을 집필했다. 강연은 제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4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lib.jeju.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 문의: ☎064-728-8343 김봉석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온 가족이 함께 독서의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의 혈당 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단당단당 건강로드’ 사업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동부보건소 관할 13개 마을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맞춤형 혈당 관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각 마을 보건진료소는 주 1회 이상 걷기 행사를 진행해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라인댄스·요가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전 혈압·당화혈색소·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월별 당뇨 건강소식지 ‘건전지’를 통해 예방·관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인 11월에는 참여자 대상 사후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는 사전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정상 수치 일반인의 경우 유지하거나 감소시키고, 당뇨병 환자에는 0.5%p 이상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단당단당 건강로드를 통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4·3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운다는 취지로, 역사 왜곡 논란 비석을 철거하는 대신 자리를 옮기고 그 옆에 객관적 사실을 담은 안내판을 나란히 세우는 방식으로 역사 바로잡기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28일 제주 4・3평화공원으로 함병선 장군비와 군경 공적비・충혼비를 이설하고, 제주4・3의 진실을 담은 안내판 `바로 세운 진실'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박진경 추도비 옆에 첫 번째 안내판을 설치한 데 이은 두 번째 조치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하성용 4·3특별위원장, 임문철 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4·3유족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4·3영령에 대한 묵념과 경과보고에 이어 김수열 시인이 남원읍 신흥리 몰라구장을 채록하는 과정에서 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시 ‘죽은 병아리를 위하여’를 낭송했다. 무자년 겨울, 어미닭을 잃은 열다섯 병아리가 사흘을 넘기지 못하고 모두 죽었다는 내용으로, 4·3의 비극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함병선 공적비는 1949년 6월 ‘제주도치안수습대책위원회 남제주군지회’ 명의로 세워져 오등동 특수전사령부 훈련장 내에 있었다. 그러나 정부가 2003년 공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크리에이터경제 확산을 위한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지역경제 활성화 이해」교육과정이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타 시·도 및 제주도 소속 공직자 20여 명이 참여해 제주 로컬브랜드 체험 코스를 직접 보고 느끼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체험 코스는 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과 공공정책연수원, 도시재생·소상공인 담당 부서 등이 합동 답사를 통해 발굴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원도심 상권과 마을공동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로컬브랜드 체험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교육 첫날인 25일에는 고미 ㈜에프알로컬지역경영연구소 대표의 안내로 제주시 원도심 내 로컬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둘레상권 코스를 탐방했다. 상권의 흐름과 로컬크리에이터 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는 현장을 직접 체감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를 찾았다. 김정아 카카오패밀리 대표 등 마을 주민 공동체가 협업해 만든 ‘세화리 세계여행' 컨셉의 마을 투어로, 평범한 일상이 매력적인 체험 콘텐츠로 재탄생한 현장을 생
이재명 대통령이 제78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닷새 앞둔 29일 직접 제주를 방문해 4·3 유족과 간담회를 갖고, 완전한 명예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향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통령 발언을 계기로 도 차원의 후속 대응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시 회천동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고 처음 맞이하는 추념식이라 꼭 참석하고자 했지만 긴박한 국제 정세와 외교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아쉬운 마음에 며칠이라도 일찍 제주를 찾아 4·3영령께 참배하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 4·3은 이념 갈등의 광풍 속에서 벌어진 반인권적인 국가폭력 범죄로, 제주도민의 10%에 가까운 생명이 붉은 동백꽃이 떨어지듯 한순간에 허망하게 쓰러졌다”며 “국가폭력에 희생되신 제주도민들을 생각하면 대통령으로서 매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은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슬픔에도 온전히 애도할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권위주의 정부 내내 끊임없는 침묵을 강요당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3특
꿈나무 같은 아이들이 주말에도 따뜻한 그늘 아래 자랄 수 있도록, 전국 최초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이 성산초에 새로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서귀포시 성산초등학교에서 꿈낭 개소식을 개최했다. 아라초 학생들의 합창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시작된 이날 행사는 돌봄교사 소개와 꿈낭 활동 영상 시청으로 이어졌고, 내빈과 아이들이 함께 퍼즐 피켓을 맞추며 마무리됐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 윤철훈 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꿈낭'*은 도교육청과 협력해 초등학교 내에 설치하는 주말 돌봄 공간으로, 제주 지역 맞벌이 가정 비율이 62.2%**로 전국 평균 48%를 크게 웃도는 현실 속에서 주말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다. 2024년 아라초·동홍초를 시작으로 2025년 수원초·신례초, 올해 성산초·신광초까지 총 6개소로 늘었다. 성산초는 이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신광초는 리모델링 완료 후 4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꿈낭’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긴나들이, 업사이클링 공예, 요리활동 등 돌봄·교육·체험이 결합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 아동·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제주시는 오는 4월부터 지방세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관리와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체납관리단은 전화 상담 및 실태조사 6명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인력 2명 총 8명으로 구성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체납관리단 채용에는 총 40명이 지원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체납관리단은 소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전화 상담을 실시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현장 방문을 병행해 체납자의 생활 실태와 납부 능력을 파악하는 등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읍·면·동 복지 담당자와 연계해 긴급복지, 취업 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안내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반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사전 예고 활동을 상시 실시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세정을 추진하겠다”며, “생계형 체납자는 지원하고,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공정한 조세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