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민간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및 관리 실태 점검을 5월부터 조기 시행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치된 바닥분수, 벽천, 물놀이장 등으로 공동주택, 대규모점포, 공원, 관광지 등에 주로 설치되며, 최근 민간시설 운영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수경시설 전반의 안정성과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pH,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수질기준 준수 여부, ▲시설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수질검사 실시 여부, ▲소독시설 설치 유무, ▲안내표지판 설치, ▲저류조 청소 및 용수 교체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기준을 위반한 시설에는 행정처분 또는 사용중지 명령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즉시 개방을 중단한 후 소독 및 재검사 등의 조치를 완료하여 재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점검에 앞서 운영자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환경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슬기로운 물놀이형 수경시설 탐구생활’영상을 활용해 제
제주시는 새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자원순환과 창의성을 결합한 ‘새활용 숏폼 영상 공모전’을 5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새활용이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이나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쇼츠나 릴스 형식의 친숙한 매체를 통해 새활용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새활용 기업·제품 소개, ▲새활용 체험 및 교육 경험, ▲새활용 챌린지이다. 응모는 15초~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으로 순수 창작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멀티미디어 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들이 적합성, 대중성, 전달력, 창의성, 완성도, 홍보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선정은 오는 6월 입상작 7개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최우수·도지사상(1명) 100만 원, ▲우수·교육감상, 도의회장상(청소년 1명, 성인 1명) 각 30만 원, ▲장려·시장상(청소년 2명, 성인 2명) 각 10만 원 규모의 상금을 받으며, 시상은 오는 6월 14일 제주시 새활용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새활용을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등 치매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과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동카름 기억점빵’을 운영한다. ‘동카름 기억점빵’은 고위험군 치매대상자와 치매가족이 함께 건강화폐를 이용한 물건 사고 팔기, 물물교환 등을 하는 특성화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구매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억점빵운영, ▲치매가족 플리마켓, ▲키오스크 체험하기, ▲치매환자-가족 역할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카름 기억점빵’은 4월 28일부터 10월까지 월 1회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치매가족교실과 자조모임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동카름 기억점빵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4월 22일(화)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지역축제 총괄 관리 TF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축제 총괄관리 TF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난 3월 지역축제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축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제주관광이미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본격 가동됐다. TF팀과 축제 주최부서(주관 단체)에서는 바가지 요금 관리대책 마련, 민원접수센터 운영, 위생·친절 서비스 사전교육, 축제장 식음료 안전관리 대책 등을 수립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24개 지역축제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하고 비위생적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앞으로의 축제관리 계획을 논의하면서, 오는 4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우도소라축제’와 5월 2일 개최되는 ‘방선문축제’의 세부계획을 사전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축제 운영 전반과 식품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여 공정하고 위생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 개최되는 축제들은 사전회의, 현장방문의 이중 점검 체계로 축제 불편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축제 주최부서와 총
제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안전을 담당하는 여러 기관과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협의회 위원, 읍면동 안전협의체 대표, 읍면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주제인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과제로 ▲음주운전, ▲주취폭력, ▲과도한 음주 근절과 대체활동으로 ▲안전교육,▲걷기운동, ▲안전신고 등을 강조했다. 회의에 이어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시민들에게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실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복지 도시 제주시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민·관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화하고, 공직자들의 제한·금지규정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강광훈 지도계장을 초청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위제한 및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를 주제로 선거 전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선거 관리자와 선거 참여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며 “6월 3일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잘 마무리되고 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고권우)은 오는 4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이틀간, 한남리 1622-5번지 일원에서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운영되어 남원읍만의 매력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봄날의 들녘을 거닐며 체험할 수 있는 고사리 꺾기, ▲행운을 찾아 떠나는 황금 고사리를 찾아라,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미니 경운기 체험과 메밀풀장 체험 등이 있으며,▲봄꽃 책갈피 만들기, 고사리 페이스 페인팅, 타투, 네일 아트, ▲고사리 네컷 사진 부스 등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고사리 가요제’, ‘여성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백상훈)와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및 전문건설업체의 보호·육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건설수주액은 '22년 2조 2,766억원, '23년 1조 6,800억원, '24년 1조 2,199억원으로 4,601억원(△25.39%)이 감소하였고, 원도급 공사보다 하도급 공사 위주인 전문건설업체인 경우 수주난이 더욱 가중되어 업체의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전문건설협회측은 ▲도내 대형공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방안 ▲계속공사관련 예산 확보 및 공사중지에 따른 대책 마련 ▲관급자재 적기 공급요청 및 시공업체의 운반비 부담 완화를 요청하였다. 서귀포시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허가 사항에 대해 하도급 70%이상을 도내업체 참여 및 지역근로자 우선고용 등을 권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수수료 일부 지원(도 추진) ▲차수별 계약 체결사이의 공백기간에 필수관리비용을 보전하는 법(행정안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현장에서의 관급자재 납품에 따른 추가 운송비 반영 등 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있
서귀포시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한희섭)는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8회 구루메 진달래꽃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구루메 진달래꽃 국제걷기대회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가 2005년부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4월 18일 열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총회에 참석하여 걷기대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고, 다음 날부터 개최된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진달래 꽃길을 걸으면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에 개최될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구루메시에서 많은 인원이 함께 참가하여 줄 것을 홍보하였다. 한편 지난 3월에 개최되었던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서도 일본 구루메시 대표단이 참가한 바 있으며, 5월에는 중국 대련시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국제 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에 응모하여‘읍면동 복지·안전 스마트화 부문’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AI 전화서비스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관리 등 지역 복지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공모를 하였다. 서귀포시는 은둔형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등 사회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고위험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출을 유도할 수 있는‘은둔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은둔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은 올해 5월부터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빅데이터 안부 확인 사업 등 기존 안부 확인 사업과 다르게 대상자가 직접 안부 확인에 참여하는 참여형 사업이다. 행정시는 사업을 총괄하고 읍면동은 대상자 발굴 및 연계하며, 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대상자 및 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부 확인 체계로 대상자가 매일 1회 전용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컴퓨터에 기록되어 연중 신속하게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연락이 안 되는 경우에만 담당자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서 확인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4월 21일(월) 안덕면 번내골통합교류센터에서 마을 이장, 사무장, 개발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지역리더교육 기본과정(서부)’을 개강하였다. ‘지역리더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를 주도할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기본과정은 동부‧서부 각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일간(4. 21. ~ 4. 24.) 진행된다. 이번 실시하는 기본과정에서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 및 마을리더의 역할 ▲마을자원 활용과 6차 산업 활성화 ▲챗 GPT 활용한 마을 브랜드 및 사업사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성 및 연계활동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5월 중 심화과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견학과 워크숍을 진행하여 다양한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개발사업과 마을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마을자원 활용, 공동체 네트워크 연계방안 등을 각 마을에 적용시켜 지역공동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는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소독의무대상시설과 소독 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여러사람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로 신고된 소독업소를 통해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해야한다. 점검대상으로는 ▲객실수 20실 이상의 숙박업소 ▲연면적 300m2 이상 식품접객업소 ▲학교 ▲50명이상의 어린이집 유치원, 1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집단 급식소 ▲ 연면적 2,000m2 이상의 사무실용과 복합용도의 건축물 ▲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 185개소로 시설 종류에 따른 적정 소독횟수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소독업소는 장비와 인력기준을 준수하고 휴업 등 변동사항 신고, 소독의 기준과 방법에 따른 소독실시, 종사자 정기교육 실시 및 소독사항을 기록하고 2년간 보존해야 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는 소독의무대시설 신규 업소 및 휴·폐업을 정기적으로 현행화하고,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해당 시설들이 법정 횟수 등에 맞춰 방역소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김현경
서귀포시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CCTV등 방역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올해 사업은 총 사업비 108백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가축사육업(소·양돈·가금) 허가를 받은 농가에 소독시설, CCTV, 방역실, 전실, 폐기물보관시설 등 방역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며, 사업비의 60%를 보조해준다. 현재까지 12개소(83백만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잔여 예산 25백만원에 대해서도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육지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시설강화 규정을 적용받는 가금농가에는 농가당 본 사업비 70백만원 외에 추가 30백만원까지 지원이 확대되었으며, 농가에 설치된 방역시설 및 장비가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설치기간이 3년이 경과하였다면 교체 지원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차단방역 의지와 실천이 우리 지역 방역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라며, “관내 축산농가들은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
서귀포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접수를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공익직불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025월 4월 23일 공익직불법 개정 시행에 따라 기존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었던 하천구역 내 농지에서 하천점용허가를 받고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도 직불금을 지급하는 등 지급대상이 확대되었다. 현재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은 2월 비대면 간편 신청에 이어, 3월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공익직불금은 신청 농가별 자격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여, 12월에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이번 신청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급으로 농가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자격요건을 갖췄음에도 농업인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 등 농가 홍보 및 안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오는 5월 6일(화)까지 서귀포시 지역에 특화된 도약기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창업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인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제1기 입주기업 37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서 사업자 설립 또는 이전·설립예정인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도약기 창업기업으로 2023 ~ 2024년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 졸업기업은 업력조건에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트업타운(센터장 김영록)은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5월 말에 건물 4층에 위치한 사무실에 입주가 가능하고 정식개소 및 운영은 7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입주공간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기업 규모에 따라 1 ~ 8인실 독립형 사무실이 제공된다. 또한 화상회의실, 카페테리아, 코워킹스페이스 및 네트워킹라운지 등 창업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공간들도 제공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외에도 창업도약기에 필요한 ▲창업교육, ▲전문가 매칭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은 제주 최초의 창업 인프라(창업지원시설)와 주거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