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부관광도로상에서 빚어진 4충 추돌 교통사고로 숨진 고 오근수 북제주자활후견기관장 장례는 민주시민장으로 치러진다. 향년 44세.고 오근수 관장은 지난 92년 민주주의 민족통일 제주연합 등에 몸담아 제주도 개발특별법 반대투쟁과 민주화운동 등에 앞장서 왔다. 지난 99년엔 제주주민자치연대 집행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발인은 17일 한국병원 영안실.
제주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제주시 탑동 서부두 방파제에서 해상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제주해경은 이날 방제정 및 청소선 등을 대거 투입, 해양부유 쓰레기와 항만 내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해경은 이와 함께 제주도 바다보전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명예해양환경 감시원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해 해상정화운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