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칼럼)의사. 기자협회 유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협회수는 과연 얼마나될까 업종별로 자생하는 협회는 아마 집계가 안될정도로 많을것이다 협회의 정의는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설립하여 유지해 나아가는 모임 또는 정치과정에서 각종 이익단체(interest group) 나 분야별 압력단체(pressure group)로 제각기 자신의 주장을 펴고 관철하기위한 크고작은 모임"이다 그 과정에서 협의ㆍ대화ㆍ타협의 과정은 필연으로본다. 그러나 요즘 대한의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의 행태는 공공성을 넘어 공정의 잣대는 간데없고 밥그릇 지키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정부의 의대정원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 집단휴진, 의대생 국시거부로 행동통일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생의 국시거부는 의로운 취지이므로 국시 재응시는 정부가 결자해지로 적절히 조치하라고 호령한다 물론 대국민사과계획은 전혀 없단다. 뒤이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대생 재응시가 허용되지않아 내년 주요병원에서 인턴수급문제가 생길경우 또다시 단체행동에 나설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얼르고 달래는듯한 주요 병원장들의 뒤늦은 사과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국민감정은 굳이 얘기 안해도 될듯하다 대다수 국민이 국시 재
- 구름나그네 기자
- 2020-10-19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