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자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수습을 직접 지휘했다. 이날 오후 2시 47분경 우도 천진항 인근에서 승합차가 하선 직후 보행자들과 충돌하면서 13명이 피해를 입었다. 오후 5시 40분 기준 사망 3명, 중상 2명, 경상 8명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한라매, 해경헬기 등 3대가 급파되고 119구급차를 투입해 우도에서 환자 모두 병원 후송 조치를 완료했다. 사고 신고 접수 후 우도 펌프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했으며, 오후 3시경 우도구급대가 임시의료소를 설치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경 소방헬기의 현장 도착을 시작으로 닥터헬기, 해경헬기가 잇따라 현장에 긴급 투입돼 신속하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구좌구급대가 도항선을 이용해 중상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자치경찰단이 에스코트하는 등 빠른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경찰이 조사 중이다. 오영훈 지사는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 치료 현황과 이송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부서에 피해자 가족 지원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특히 오 지사는 자치경찰단에 구급차량 긴급
서귀포시 정방동(동장 오현숙)은 오는 11월 29일, 서귀포시 중앙로 13 복합문화공간 워크라운지에서 「대향, 이중섭을 노래하다 ‘실향의 바다 송’」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귀동프로젝트(대표 박재완)에서 주최·주관하며 ‘어제의 중섭과 오늘의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한빈 피아니스트의 ‘섶섬이 보이는 풍경, Golden Wave’ 공연을 시작으로 총 4명의 음악 아티스트들이 ‘종달새’‘아이들의 노랫소리’ 등 이중섭의 작품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를 원하면 해당 일시에 현장 방문을 하거나 카페‘라바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오현숙 정방동장은 “서귀포 원도심의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최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원도심이 지닌 문화적 풍요로움을 주민과 방문객들 모두가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20일과 24일 관내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여가·문화 체험 프로그램 ‘반짝 반짝 마음 산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반짝 반짝 마음 산책’은 일상 속에서 고립되기 쉬운 고령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휴식 활동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에는 ‘장수사진’을 촬영하였고, 이는 이·미용 자원봉사자와 관내 사진관이 참여한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첫 번째 프로그램이며,24일에는 관내 식물원을 방문해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며 산책 후, 족욕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통과 참여가 확대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064-760-6243)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병완)은 12월 19일까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야시장은 다양한 이색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대표 야간 관광 명소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자로써,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사무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서류심사와 면접(품평회)을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발한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모집 공고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알림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064-762-1949)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는 예비·청년작가들이 예술활동을 하면서 느낀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청년작가 워크숍>을 11월 30일 일요일 13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예술활동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재단 공모사업, 갤러리 전시, 아트페어, 작가홍보 등을 강의하고, 청년들은 멘토에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 전문가는 제주우수청년작가상을 수상한 서양화가 김산,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팀장 천민권, 페로탕갤러리 한국지점 갤러리스트 한찬희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는 예비·청년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위크숍을 만들기 위해 제주패스파인더(청년구직 재취업 지원기관)와 협력하여 도내 청년들에게 워크숍 내용과 홍보 등을 사전에 제안받았고 이를 대부분 반영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자 모집 요강은 서귀포시 및 서귀포공립미술관(이중섭·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홈페이지 확인 또는 기당미술관(☎733-1586)으로 문의하시길 바라며, 네이버폼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공연·강연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 및 동아리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칠십리 공원 내(남성중로 130-1)에 위치한 스페이스칠공의 무료 대관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2025년 11월 25일(월)부터 12월 5일(금)까지 총 12일간이며, 대관 가능 기간은 2026년 1월 14일(월)부터 2026년 12월 20일(일)까지이다. 다만 6월 셋째·넷째 주(시설점검기간) 및 8월(기획운영기간)은 제외된다. 대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공고 또는 문화예술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작성해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6층 문화예술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sjm136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관신청이 완료된 후 남은 기간에 대해서는 수시로 대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관 확정 여부는 서류 검토 후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칠공(SPACE:70)은 건축면적 164.55㎡ 건축높이 7m,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문화예술 공간이다. 1층은 158.40㎡의 다목적 홀로, 전시·공연·강연·교육 등이 가능하도록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2일,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이홍인), 동아리연합회(회장 고태인) 자치기구 연합으로 서홍동 소공원에서 청소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감’(다 고치 가을소풍 감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가·감’(다 고치 가을소풍 감수다)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9개 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한 가을소풍 행사로 다양한 레크레이션 체험활동과 자체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레크레이션 체험활동은 보물찾기(내 안에 보물 in), 신체활동(피지컬:youth), 과학활동(계란을 지켜라) 등을 운영했으며, 자체 요리프로그램인 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를 진행하여 큰 인기를 누렸다. 이홍인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서로 다른 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는 오늘이 뿌듯하고 행복한 날인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참여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활동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서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 터전 기관에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효율적 운영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내 청소년자원봉사 및 동아리활동 프로그램 등의 활성화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청소년운영위원회‘지킴이’와 9개 동아리, 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청소년 가족 33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과 가족참여 자원순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실천, 재능기부, 환경정리, 홍보캠페인 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건전한 인성함양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부담 경감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분뇨수거) 수수료 감면 제도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하수도 사용 조례」 제57조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급여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는 정화조 또는 오수처리시설 내부청소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서귀포시청 상하수도과를 방문하여 ▲감면 신청서, ▲청소 영수증,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되며, 신청은 업무시간 내 상시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감면 대상자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읍·면·동 게시판 안내문 게시, 각종 회의 시 안내, 청소 안내 엽서에 관련 내용 기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수수료 감면 제도를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며 “해당 제도는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도에도 지속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교통사고 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해, 도로 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4개 구간으로, 동홍동 서귀포의료원 입구 교차로, 강정동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측 교차로, 색달동 관광단지입구 교차로, 표선면 표선파출소 앞 교차로이다. 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호체계 개선, 횡단보도 위치 조정, 고원식 횡단보도 및 안전표지 설치 등의 다양한 안전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해당 구간의 보행자 안전이 크게 강화됐으며 운전자 시인성 또한 개선돼 사고 위험이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교통안전 수준을 한층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스마트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2026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와 법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억 4,375만원이 투입되며, 중ㆍ소규모 농가는 FTA기금(연 1%), 대규모 농가는 이차보전(연 2%) 융자를 통해 최대 15년(5년 거치 10년 상환)까지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비율은 80%, 자부담 20%다. 신청 대상은 FTA기금의 경우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마친 농가 및 농업법인이다. 이차보전 대상에는 축산업 허가 ․ 등록된 농가 및 농업법인, 양봉 등록농가 등도 포함된다. 지원 항목은 축사, 축사시설, 축산시설, 방역시설, 경관개선시설의 신축과 개보수, 폭염ㆍ혹한 대비 장비 구입 등 현대적 축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시설이 해당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소득지원팀(또는 산업팀)으로 관련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노후된 축사 신ㆍ개축 및 최신 설비 지원 등을 통해 축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전환도 더욱 속도
제주시는 도서지역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 29억 원(국비 23억 원, 지방비 6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 계획으로, 생산·소득·생활 기반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정책이다. 1988년 제1차 계획을 시작으로 현재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18~2027)이 진행되고 있다. 2026년 주요 사업으로는 ▲추자 보물섬 실크로드 조성, ▲웰니스 광장 조성, ▲하추자도 용둠벙 진입로 안전시설 설치, ▲상추자도 후포 데크 및 해안변 낚시터 조성 등 관광․안전 기반 확충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하우목동항 정비, ▲전흘동항 월파방지 시설보강, ▲하고수동포구정비, ▲ 도서지역형 드론 물류배송 인프라 구축, ▲비양리‘천년의 섬’ 새마을사업 등 생활 인프라 조성 등이 함께 추진된다. 올해 도서종합개발사업에는 총 10개 사업에 52억 원이 투입된 바 있다. 제주시는 내년 1월 실시 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서지역의 생활
제주시는 2026년도 FTA기금 키위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의 신청 접수를 11월 24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 신청은 제주시농협, 조천농협, 한경농협, 애월농협, 안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등 6개 지역농협과 한라골드영농법인에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원예산업발전계획의 생산유통통합조직 참여 경영체나 지역 푸드플랜 참여 실적이 있는 경영체다. 단 농업 이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가온시설 재배 경영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농업용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재해 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 등 12개 사업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지원 요건이 완화된다.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과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한·필 FTA가 2024년 12월 31일 자로 발효됨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 이전 조성된 과원까지 신청이 허용된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제주산 키위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관내 농업법인의 법령 준수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건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도 농업법인 실태조사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시 관내에 주사무소를 둔 농업법인 1,66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업인 조합원 수 및 농업인 출자비율 등 설립요건 충족여부, ▲법에서 정한 사업범위 준수 여부, ▲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농지를 전용하거나 매도하는 등 부동산업을 영위하였거나,법정 사업 범위를 벗어난 사업을 영위한 법인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각 소재지 읍·면·동에서 조사대상 법인에 자료제출을 요구하여 서면조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직접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도 차등 적용된다. 설립 요건 미충족 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1년 이상이거나 법정 사업 범위 위반 시에는 해산명령 청구가 이뤄질 수 있다. 또한 농지를 활용·전용해 부동산업을 한 경우 과징금 부과, 조사 불응 또는 방해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업법인 실태조사는 농업법인의 투명성 제고와 농지
제주시는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진범)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일 열린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보고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평가에서 ▲사업 인프라 ▲운영 성과 ▲협력도 ▲지자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반 노력도 ▲운영 사례 등 총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제주시와 센터가 함께 추진해 온 현장 중심의 실천 노력과 지속적인 정책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센터(☎ 064-744-5999)로 문의하면 된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현장 실무자들의 노력과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