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소속 여경들이 제주지방법원 여직원들과 격돌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3일 오전 10시 제주동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주경찰 여자축구단 'Diva's Pol(디바스 폴)' 창단식을 열었다.
전국 여자경찰 최초로 창단된 축구팀 'Diva's Pol'은 여신이란 뜻의 이탈리아어로 오페라에서는 보통 최고 인기를 누리는 소프라노 가수를 뜻한다.
'Diva's Pol'은 제주경찰청 소속 28~34세 여성경찰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경감 김영옥)이 단장을 맡았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제주지방법원 여자축구팀이 참석해 'Diva's Pol'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