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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제주대, RIC와 푸드원텍 MOU 체결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소장 임상빈 교수)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제1호 지정 HACCP 교육훈련기관인 식품안전 전문기관 푸드원텍(대표 오원택 박사)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내 기업체 HACCP 식품안전 전문인력 교육과 HACCP 현장기술지도, 식품위생관리지도, 식품안전 공동연구, 지역 식품산업 제품 개발 및 경영 개선 등의 주요사업에 힘을 합치게 된다.

임상빈 소장은 이날 “HACCP 식품안전을 통한 청정 제주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고, 푸드원텍 오원택 대표는 “제주 지역에 HACCP 식품안전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푸드원텍 식품안전기술연구소는 지난 8월 1일부터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내에 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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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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