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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복지현안 지원사업’ 배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2025년 상반기 복지현안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 및 수행안내 교육’을 열고, 지역 복지기관 18곳에 총 2억7,296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복지현안 지원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24개 기관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1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전달식은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선정 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배분금 전달뿐 아니라 회계 처리와 결과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실무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정종헌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현장의 복지기관들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현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시급한 복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간 복지의 자생력과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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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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