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달성 위원장(왼쪽 2번째), 건입동마을협동조합 문형철 조합원(왼쪽 3번째), 건입동 현치하 동장(왼쪽 4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시 건입동 소재 건입동마을협동조합(대표 방정환)에서 운영하는 김만덕객주는 지난 8일,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치하·김달성)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김만덕객주는 의인 김만덕을 기리고,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관문과 같은 역할을 했던 건입동의 옛 모습을 띄고 있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김만덕객주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건입동 복지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