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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수리마을회, ‘곶자왈 반딧불이 축제’ 수익금 기탁


청수리 박종군 이장(왼쪽 3번째), 한경면사무소 김영일 면장(왼쪽 4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왼쪽 5번째)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수리마을회(이장 박종군)는 지난 1일 한경면사무소(면장 김영일)에서 반딧불이 축제 수익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청수리마을회가 지난 6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청수곶자왈에서 진행한 ‘곶자왈 반딧불이 축제’의 수익금 중 일부를 전달한 것으로, 한경면 지역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종군 이장은 “청수리를 찾아주시고 반딧불이 축제를 사랑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수리마을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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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도민·관광객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등 구도심권에서 관광객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안전한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최근 공·항만 내에서 발생하는 관광객 및 치매환자 길 잃음 사고, 분실사고, 환자 발생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에서 중국인 가족 관광객(5명)이 2대의 택시로 나눠 이동하던 중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도움을 요청받은 자치경찰들은 번역 앱을 활용해 중국 관광객과 대화하면서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주변 일대를 샅샅이 수색해 가족들의 재회를 도왔다. 7월 17일에는 미얀마 국적의 크루즈 선원이 택시 관광 중 여권과 외화가 들어 있는 지갑을 차량에 놓고 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습득한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은 중앙지구대와 자치경찰이 협조해 선박 측에 여권을 분실한 선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여권과 한화 50여만원 상당의 외화를 무사히 주인에게 인계했다. 7월 18일 제주공항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벤치 옆에 쓰러져 있는 여성 관광객을 발견한 자치경찰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저혈당 쇼크 증세를 보이던 관광객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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