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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중, 섬마을 희곡 선생님 프로그램 운영

우도중학교(교장 강승민)는 지난 727()부터 83()까지 한국극작가협회의 지원을 받아 '섬마을 희곡 선생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섬마을 희곡 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희곡을 써보고, 연출도 하며, 배우가 되어 15분 길이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활동으로 우도중학교 전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극작가 협회의 김수미, 강제권 작가가 56일 동안 학생들에게 희곡 작성법, 무대 연출법, 연기에 대한 조언 등을 하며 우도중학교 학생들에게 연극 체험활동을 도왔다.


특히, 83일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준비했던 연극공연이 있었고,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얼마나 학교가 소중했는가에 대한 깨달음, 학교 폭력으로 인한 피해 학생의 아픔, 할아버지와 손녀의 화해를 그린 가족애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3학년 김민범 학생은자신들의 실제 삶과 고민 연극으로 얘기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지도강사로 수고한 김수미 작가는 우도중학교 학생들이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모습에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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