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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퇴임 공직자 29명, 새로운 제2의 인생 출발

서귀포시는 2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강성규 전() 관광지관리소장 등 퇴직공무원 총 29명에 대한 재직기념패 및 직원전별금 전달, 시장 격려사, 퇴직공직자 대표 인사말 및 후배 공무원 환송사, 축하영상 상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일평생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헌신하여 온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상반기 지방공무원 퇴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행사 전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고, 행사 중 마스크 필수착용, 좌석 간격 1m 이상 배치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격려사에서 한평생 공직에 몸담아 시민행복을 위해 봉사해온 퇴임 공직자들의 헌신에 대하여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퇴임 후에도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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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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