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낙원으로의 여정이 제주에서 <이어도: 더 파라다이스>, 김정문화회관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 ()전통예술공연개발원의 두 번째 공연,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게 해 줄 <이어도: 더 파라다이스>82일 오후 730분 에 열린다.


대한민국 최남단 화산섬, 제주도의 황홀한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닮은 제주 토박이 예술인들이 뭉친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의 작<이어도: 더 파라다이스>가 더위에 지친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이어도: 더 파라다이스>는 춤, 소리, 타악 등 한국의 전통예술과 멀티미디어와 현대무용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퍼포먼스로, 제주사람들의 인생관, 자연관, 우주관을 오롯이 담고 있는이어도 설제주 굿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극이다.


<이어도: 더 파라다이스>2013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서놓치지 말아야 할 10대 공연으로 선정, 2015 에든버러페스티벌 코리안 페스티발 5개 작품으로 선정, 다크쳇 어워드 3개부분 노미네이트 등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영국언론 스코츠먼(Scotsman)과 비비씨(BBC) 등에서 찬사를 받은 주목할 만한 공연으로, 2015년 뉴욕한국문화원 오픈스테이지(OPENSTAGE) 초청공연, 2016년에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초청 투어공연 등 해외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2019년 뉴, 시애틀, 런던, 에든버러, 토론토를 돌아 다시 제주의김정문화회관에서 선보이며 제주의 관객들을 위로하고 이어도로 떠나간 한 소녀의 신명의 여정을 선보이고자 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 공연시간은 오후 730부터 830분까지다.

 

김정문화회관은 제주의 세계화, 세계의 제주화를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연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문의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1), 공연담당자(010-2305-6410), 홈페이지 www.kmaro.net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