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고인숙)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3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협약을 맺었다.
이에 동부보건소는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매주 수요일) 8주간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메타인지훈련”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메타인지훈련”치매예방교실은 메타인지 전문지도자의 참여로 진행되며 기억력증진과 치매예방을 돕는 다양한 뇌 활동과 기억 훈련을 통해 뇌 기능을 향상 시키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연상기법, 심상기법, 이야기 만들기 기법 활용하기 등 치매를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심리‧사회‧인지적 어려움들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 등을 익힌다.
고인숙 동부보건소장은“이번 메타인지훈련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치매예방을 위해 보다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